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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우유니 투어

볼리비아 비자를 신청하는 과정이 어렵기는 했지만 볼리비아를 안 갔다면 나에게 남미 여행에서 무엇이 남았을 까 하는 마음이 들만큼 볼리비아는 보여주는 것이 너무 많았다...  바람의 풍화작용으로 기묘하게 깍여진 비위들은 때론 버섯모양으로 때로는 독수리 모양으로....  아마도 이 모든 광경을 보지 않은 이에게 여행이란 그냥 바람이겠지...

북중남미 2024.08.30

볼리비아 현지인들...

우유니에서 페루로 넘어가는 마을 도심에서 만난 원주민들...  때로는 도회적으로 때로는 순박한 듯한 그들의 모습...  도심에 사는 우리가 보기에는 무언가 어색한 듯한 옷차림들...  사실 원주민들이 걸치고 있는 의상들도 그들의 것이 아닌 스페인이 그들의 식민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입힌 거라고 한다...  우리가 자의든 타의든 독립을 못했다면 우리는 기모노를 입고 시내를 활주해야 했을 지도 모른다..    마치 눈처럼 소북히 쌓인 소금들.... 만년설을 안고 있는 산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땅에는 하얀 소금의 향연이 그리고 산에는 만녈설이...  어디에서 이런 진풍경을 볼수 있을까?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의 시골 사람들....  스페인에 의해 수탈 당하고 점령 당했던 이들이지만..

북중남미 2024.08.30

하늘위의 도시 볼리비아 라파스

볼리비아의 수도 라빠스 볼리비아는 스페인의 무적함대라고 불리우던 삐사로의 침략으로 식민지화 되어 17세기경 뽀또시에서 은광이 발견되는 바람에 스페인의 혹독한 수탈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원주민 중 수백만명이 광산에서 죽어 갔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뒤 베네수엘라 출신인 시몬 볼리바르의 원조를 받은 수끄레 장군에 의해 스페인으로 부터 독립을 쟁취한다...  지금도 많은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거의 외국 자본에 의해 막대한 부를 빼앗기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  남미대룩의 중앙에 있는 볼리비아는 국토의 대부분이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 열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기 밀도가 희박해 주로 스페인계 백인들은 산간 분지에 도시를 건설했다  그렇다 해도 왠만한 대도시들은 해발..

북중남미 2024.08.30

볼리비아 라파스 달의 계곡

볼리비아 달의 계곡을 올라가기 위해 탑승했던 버스에서 바위들의 모습입니다... 인위적으로 조각했으리라 생각되지만 너무 진귀한 풍경이었어여 ㅎㅎ   라빠스의 관광 코스중에 하나지만 산페드로 아따까마의 문벨리 보다는 진귀하지 않네여.... 하지만 다시는 못 볼 관경이기에...   수천년의 풍화작용에 의해 만들어졌을 이름 모을 바위들이 여행자를 잠시 감상에 젖게 합니다....   어디선가 구슬픈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어느 분이 의식을 진행 하더군여... 망토를 하늘을 향해 털더니 망토를 입습니다. 그리고는 잉카의 신에게 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에게 기도를 하는 지는 모르지만 기도를 하는 군여...  그리고 그는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아주 구슬픈 음악을 여....  혹 잃어버린 잉카문명을 그리워 함인가여? ..

북중남미 2024.08.30

볼리비아 라빠스 거리 걸어보기

볼리비아 특산인 알파카로 만든 옷 상점... 솔직히 여행자인 내 눈에는 촌스러운 거 같은 데 의외로 외국인들이 많이 구매한다.... 하나 구매할까 하다가 친구 와이프에게 줄 기저귀 가장 하나만 사고 만다 ㅎㅎ   코카 박물관 사실 고산지대의 만병통치약인 코카를 재배하는 과정과 기타 전시물을 전시 해 놓은 곳이다... 코카를 가지고 마약 성분인 코카인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사실 모든 약은 과용하면 독이라는 걸 알고 있으리라....

북중남미 2024.08.30

로칠드 가문의 와인들...

사진의 좌로 부터 2002 Chateau Lafite Rothschild Pauillac 2005 Chateau Mouton-Rothschild Le Petit Mouton Pauillac 2005 Chateau Lafite Rothschild Carruades de Lafite Pauillac 2005 Albert Bichot Clos de Vougeot Grand Cru Domaine du Clos Frantin    먼저 시작은    Moet & Chandon Brut Imperial 옅은 노란색에 신선한 과일 향기와 흰색 꽃향기가 미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브리오슈 향이 느껴진다. 부드럽게 미각을 자극하며, 중간 미각에는 다육질의 향기로운 향이 전해지며 마지막에는 신선함이 오래 지속된다. ------..

프리미엄와인 2024.08.30

2002 Chateau Lafite Rothschild Pauillac

2002 Chateau Lafite Rothschild Pauillac RP : 94 | WS : 95 포도품종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0%Merlot (메를로) 15%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15%구조가 견고한 풀바다의 잘 짜여진 탄닌과 길게 이어지는 피니쉬가 특징적인 와인으로 대단한 집중도가 느껴지며, 순수함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훌륭한 와인으로 25~50년까지 장기숙성 할 수 있는 고급 와인이다. -------------------------------------------------------------------------------------------------------------------------- 장기 숙성형의 불랜딩 구조다..... ..

프리미엄와인 2024.08.30

볼리비아와 페루 국경

볼리비아 우윤 투어를 마치고 이제 페루로 가야한다... 볼리비아 아마도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곳일 거다.... 하얏게 펼쳐진 소금 사막과 각종 기귀한 바위들 ... 자연 그대로 펼쳐진 아름다운 바위들...  그야말로 자연이 만들어 준 아름다움 그 자체... 아마 내게 최고의 여행지가 어디냐고 묻는 다면 감히 애기 할수 있다. 볼리비아 ...너무 아름 다운 그 이름에 경배하라...   하지만 이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에서 여행자들은 주의 해야 할게 있다... 소지품 주의...  워낙 살기가 힘든 나리이기에 소지품 전량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 경우 분실에 주의해야 한다...  검사관들이 본인의 주머니로 넣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계속 주시해서 봐야 한다... 육로로 국경을 통과할 경우 이 점에 항상 ..

북중남미 2024.08.29

페루 꾸스코 대성당

잉카의 성스러운 수도이자 태양을 숭배하는 황금 도시였던 꾸스코 몇 안되는 스페인 군대에게 제국의 중심을 허망하게 뺏긴 후 파괴된 잉카 신전의 기반 위에 식민지시대의 건축물들이 하나둘 세워지게 되었는 데 이 대성당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대성당의 특징은 섬세하게 은세공한 재단과 함께 유럽의 화풍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메소띠소 화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마르꼬스 사빠따가 그린 최후의 만찬이 유명하며 원주민의 피부와 같이 갈색인 그리스도 상은 이 곳에서는 지진의 신이라고 불리운다...

북중남미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