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페루 꾸스코 대성당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29.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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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의 성스러운 수도이자 태양을 숭배하는 황금 도시였던 꾸스코

 

몇 안되는 스페인 군대에게 제국의 중심을 허망하게 뺏긴 후 파괴된 잉카 신전의 기반 위에 식민지시대의 건축물들이 하나둘 세워지게

 

되었는 데 이 대성당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대성당의 특징은 섬세하게 은세공한 재단과 함께 유럽의 화풍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메소띠소 화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마르꼬스 사빠따가 그린 최후의 만찬이 유명하며 원주민의 피부와 같이 갈색인 그리스도 상은 이 곳에서는 지진의 신이라고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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