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러시아 바이칼 알혼섬 최고의 볼거리 - 부르한 바위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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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한 바위란

 

 

https://mirror.enha.kr/wiki/%EB%B6%80%EB%A5%B4%ED%95%9C%20%EC%82%B0

 

몽골의 성산. 부르칸, 불칸, 부르한 할둔 등으로 불리우며 그냥 산 대신 바위라고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는 산이라기보다는 바위에 가깝다. 불칸바위, 또는 부르한 바위라고도 한다.

 

바이칼호 알혼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칭기즈 칸이 젊은 시절 아버지를 잃고 이 산 근처에서 어머니와 함게 지냈으며, 메르키트 족에게 습격을 받아 아내까지 빼앗긴 후에도 부르칸 산의 밀림 속에 숨어 죽음을 면했다. 그 때 문득 <영원한 하늘>이 자기를 도와준다고 느끼고, "부르칸 산을 아침마다 섬겨라. 날마다 섬겨라. 내 자손의 자손들아, 이것을 잊지 말아라." 하고 맹세했다고 한다. 또한 마지막으로 나이만 부족의 타얀 칸을 쓰러뜨리고 몽골을 통일했을 때도 부르칸 산의 신령한 기운을 받아 칭기즈 칸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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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서둘러 잠을 깬다...
 
 
내게 바이칼은 꿈이다.
 
그 꿈을 이루고 있는 지금 잠은 부수적인 행위 일뿐이다...
 
 
일어나야지 하면서
 
눈을 비비나 몸은 무겁다....
 
 
전날 아무것도 한게 없는 데 ㅋ
 
 
 
근데 다른때 보다 쉽게 일어 나진다...
 
 
오늘은 부르한 바위로 가야 한다....
 
 
알혼섬을 왜 가나 하는 의문에 부르한 바위를 보러 간다는 답을 낼 정도로
 
신령한 땅....
 
 
아마도 우리 민족의 기원이라는 바이칼과 아시아 최초의 전세계 정복 왕조
 
몽골 제국의 위대한 영도자 징기스칸의 무덤이 있다고 해서 더욱 우명해 진곳...
 
 
자 그곳으로 떠나자....
 
 




 
 
후지르 마을에서 부르한 바위가지는 푸르공으로 약 1시간 정도 달려 가야 한다..
 
 
가는 길은 역시나 비포장
 
 
멀미를 하시는 분이나 쿠션없는 푸르공에 익숙하지 않는 분이라면 많이 힘들  수도 있겠네요....
 
 




















































 
부르한 바위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코발트 블루의 호수를 볼수 있었다...
 
 
바이칼을 찾는 이들의 로망
 
 
코발트 블루의 아름다운 호수...
 
 
이곳에 오니 바이칼이 호수라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가장 아름다운 호수를 볼수 있는 곳....
 
 
그래서 이 곳을 찾는 거겠지....
 
 


 
 
이제 부르한 바위를 떠나야 한다...
 
 
 
나의 꿈...
 
나의 소원...
 
 
 
무엇을 향해서 달려 왔는 지 모르지만
 
 
이제 하나 하나 꿈을 이루고 있다.
 
 
이 곳을 방문한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지지는 않는 다.
 
 
하지만 마음속에 희망을 가지고 이루고자 한다면 이루어 지지 않을 까?
 
 
아듀 브르한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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