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쿠바 산타클라라 산책

마고패밀리(장독) 2024. 9. 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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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무지개....

 

 

무지개를 좋아하는 장독은 아마도 무지개가 나늘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산다 ㅋㅋ

 

 

어느 장소로 가든 무지개가 나를 환영해주니 ㅎㅎ

 

 

지금 산타클라라로 간다....

 

산타클라라는 나의 우상인 체게바라가 잠들어 있는 도시다...

 

 

보통 관광객들은 잘 방문하지 않거나 하루 이틀 정도 머물다 가지만

 

난 숙박비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무려 4일을 머물렀다 ㅋㅋ

 

이게 좋은 거여 나쁜 거여 ㅋㅋ

 

 

 

처음 호텔이 산타클라라의 랜드마크인 산타클라라 리브레 호텔이다...

 

내가 머물렀던 호텔이기도 하고 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의 영웅 체게바라에게 간다...

 

 

시가를 물고 한손에는 모히또를 들었던 고독한 영웅...

 

 

혁명을 완성 시키고 혁명이 완성된 안락한 삶이 싫어서 또다른 혁명을 위해

 

쿠바를 떠났던 그....

 

 

이런 그이기에 전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었겠지....

 

 

 

 

쿠바인들은 스페인의 어느 광장에서나 마찬가지로 그들의 광장에서 쿠바인 나름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

 

그것이 그들의 삶이든 아니면 관광객에게 보여지는 삶이든

 

그것은 그들의 선택이다...

 

그들의 삶에 여행자는 간섭할 이유도 그리고 끼어들 이유도 없다....

 

 

그들이 선택해서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이유일뿐....

 

 

난 여행자로서 그들의 삶에 잠시 끼어 든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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