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술들

가성비 레드 와인을 찾는 다면...

마고패밀리(장독) 2024. 7. 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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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참 많은 와인을 마셔봤고

또 아직도 와인을 마시면서 하루하루를 소비한다.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오늘 이런 이런 날인데

와인 추천좀 해주세요.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우리들의 와인 소비는 특별한 날 많이 찾게 되는 일종의 기호인 셈이다.

그냥 일상 음식과 매칭을 시키는 소주와 같은 포지션이 아니라

통상 특별한 날 찾는 샴페인 포지션에 있는 셈이다.

그래서 우리네 음식 습관에 따르면 국물이 있고 전채류도 있고 양념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조금 진한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와인이 우리네 음식과 매칭하기 좋다.

요즘 음식점에서 소주가 6천원 대라면

보통 일인당 2병을 소비한다고 보고 2명 기준 24천원 정도 소비된다.

예전만큼 소주가 저렴하지 않다...

암튼 전 가끔 동네 음식점에 와인을 가져가고

소주 두병정도의 콜키지를 지불하고 마신다.

사실 대부분의 음식점 사장님을 기준으로 보면

사실 귀찬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가 원하는 술을 마실수 있고

사장님 입장에서야 그 음식점의 음식을 팔수 있으니

일거 양득이라고 생각하지만

입장은 다를 수 있겠다.

암튼 그래서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이 아니라면

어려운 부탁은 안드리고

자주 방문하는 곳에서만 콜키지를 한다.

암튼 요즘 날씨가 추워지는 변덕스러운 날씨이기에 조금은 진한 와인을 마시고 싶었다...

스페인와인은

가격대 가성비 좋은 와인들이 많다...

사실 구 대륙와인에서 가성비를 찾는 다면 스페인 와인만한게 없다.

신대륙에서는 칠레와인을 꼽지만

사실 전 칠레 와인을 신롸하지 않아서

같은 가격이라면 스페인 와인 그리고 조금 더 진하게 마신다면

미국와인 정도

구 대륙의 프랑스 와인은

저렴한 가격대위 와인들은 실망 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여유 있을때 찾게 된다...

특히 특별한 날 ㅋ

coto de imaz grand reserva 2016(꼬또데이마즈그랑리제르바 2016)

오픈을 하면

약간의 산미 그리고 과실향

시간을 주고 조금 오래 브리딩을 하면

바닐라향이 올라온다.

조금 시간을 두면 부드러워 지면서 마실수 있는 상태로 변한다..

좋은 와인은

시간을 두고 점점 변화하는 과정을 즐기는 연습이 필요하지만

우리네 음식 습관은 그러지 못하니 '

아무래도 와인이 가지고 있는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듯 싶다...

암튼 꼬또 데 이마즈 그랑 레세르바는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즐겨야 하는 와인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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