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포르투갈 여행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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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Burmester colheita Port, 1996 ( 1996 버메스터 콜헤이타 포트)
그러나 이 와이너리의 콜헤이타 89빈과 96빈을 마셔보면서 여때까지 내가 마셔봤던 다른 포트 와인은 잊었다.... 사실 좀 마셔 봤다면 마셔본 나에게도 기분 나쁘지 않은 달콤함 질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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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메스터 콜헤이타 89빈티지와 콜헤이타 96빈티지를
샵이 아니고
마트에서 구매 한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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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포르투 산책
오포르투(Oporto)라고도 한다. 리스본 북쪽 280km 지점에 위치하며, 리스본에 버금가는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이다. 대서양으로 흘러드는 도루강 하구에 가까우며 예로부터 항구도시로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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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이야
우리나라도 조양마트등
일반 그로서리 하우스에서도 심심치 않게 구할수 있지만
당시 제게 식품점에서 와인을 구매 한다는 건 모험에 가까웠죠....
또한 와인의 환경을 중요시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 또한 망설여 졌습니다.
하지만 모
포트와인은
주정 강화 와인이기에 스틸 와인에 비해 환경을 덜탄다고 생각했기에
망설임없이 구매 했습니다...
근데 더 끌리는 이유는 가격이었습니다...
당시 올드빈티지의 주정 강화는 약 100유로
15만원선이었는 데
89빈티지와 96빈티지를 묶어서
50유로 정도 준거 같아요...
마트에서 파는 와인이 비쌀리 만무하고
암튼 한국에 가져와서 맛나게 마셨습니다.
특히
버메스터 89빈티지의 콜헤이타는
제 착각이었는 지 모르지만
99빈티지의 디켐을 마시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었죠...
암튼 시간이 흐르고
한국에서도
심심치 않게
버메스터의 와인이 수입 되더군요...
그리 나쁘지 않은 가격에....
근데 선뜻 손이 안가던 차에
이 기회 아니면
언제
40년 숙성된 포트 와인을 마셔볼까하는 생각에
질렀습니다 ㅋㅋ
사실 포르투 현지에서 구매한 버메스터 와인이
맛있었기에 내린 결정이었고
여행을 다니면서
한국에 귀국할때
무엇을 사가지고 오느냐
고민할 여력을
조금 줄이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좋은 와인이 있는 데
겨우 (?) 40년 따위에 마음을 흔들릴 수없다는
강력한 의지지만 ㅋ
ㅎㅎ
암튼 이 와인을 오픈할 날을 기다리는 것 또한
사는 즐거움이라 여기며
오늘은 기분 좋은 날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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