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술들

우루과이 와인

마고패밀리(장독) 2024. 9. 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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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어떤 와인을 좋아하세여 묻는 다면 글세여 잘 모르겠어여 라고 대답한다.

 

 

와인에 처음 입문했을 때는 칠레 까쇼가 입맛에 맞는 듯 하다가

 

어떤때는 포므럴의 멜럿

 

어떤때는 블랜딩....

 

 

나도 내 입맛을 모르는 데 남들한테 추천라는 것도 우습다 ㅎㅎ

 

 

암튼 와인은 참 오묘하고 다양한 세계다.

 

 

알면알수록 더 모르는 게 많아지는 ㅎㅎ

 

 

장독의 베스트 와인 5번째

 

우루과이에서 만난 juan carrau tannat de reserva 2005

 

 

기대 하지 않았던 와인에게서 맡아 지는 기분 좋은 과일의 향기와 함께 무엇인지 모르지만 마치 고소한듯하면서도

 

밀키한 느낌이 드는 글리세린의 느낌....

 

 

그렇다 난 아직 어리다. 그래서 와인에게서도 밀키함과 함께 글리세린의 느낌을 좋아한다 ㅎㅎ

 

 

 

 

우루과이 와인

브라질 남쪽, 아르헨티나의 북쪽에 위치한 우루과이는 1870년대에 들어서면서 상업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게 되었다. 현재 약 2만 2,000ha의 포도원에서 연간 약 100만 hl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국민 1인당 연간 와인 음용량은 약 29.5l로 많이 마시는 편이다. 주로 재배되고 있는 포도 품종은 현지에서 하리아구(Harriague)라고 부르는 타나(Tannat)이며 이 품종은 특히 습도가 높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그 이외에 위니 블랑, 세미용, 쏘비뇽 블랑, 게뷔르츠 트라미너, 까베르네 쏘비뇽, 까베르네 프랑, 메를로, 시라 등이 있다. 우루과이의 포도산지는 몬테비데오 서쪽의 리오 데 라 플라다, 산 호세, 플로리다, 소리아노, 페이산도 등이다.

유명한 와인 생산 회사는 Juan Carrau 등이 있다.

 

 

우루과이의 어느 샵에 들렸다가 발견한 우루과이의 보물....

 

마시는 내내 타나의 독특한 밀키함과 함께 우유를 마시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혀 있었던 느낌이었다....

 

이 와인을 3병정도 구매해서 여행내내 가지고 다니디가

 

결국 칠레에서 1병은 뺏기는 불상사를 연출하고 만다 ㅋㅋ

 

암튼 우루과이 와인의 재발견

 

그리고 다시 한번 우루과이로 가고 싶어 지느 모티브를 만든 와인...

 

솔직히 이 와인을 마시는 내내 특급 와인이 부럽지 않았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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