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술들

남미 현지에서 마신 와인...

마고패밀리(장독) 2024. 9. 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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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돌면서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만 생산되는 줄 알았던 와인이 각국에서 모두 재배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그들만의 특특한 품종으로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는 사실도......

 

 

또하나 와인은 분위기를 타는 술이다.....

 

 

해질녁 붉게 물드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기분 좋은 이들과 마시는 와인....

 

설사 그것이 무똥 까데일지라도

 

페트루스보다 더 깊은 향을 낸다면 믿을까?

 

 

이래서 와인은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다....

 

 

장독의 베스트 와인 9번째 남미의 모든 와인들에게 바친다

 

 

페루 미라플레스 해안가의 레스토랑 겸 바

 

 

 

갈매기들은 알고 있을 까?

 

여행자들이 자신들의 비행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있다는 걸......

 

 

여행자는 파도와 함께 한잔의 와인을 든다....

 

파도는 그동안의 노고를 단숨에 달아나게 하듯

 

거세게 몰아친다...

 

 

잔을 들어라

 

높이.....

 

 

저 석양에 가슴이 녹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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