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와인

샤토 팔머 이야기

마고패밀리(장독) 2024. 9. 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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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에는

수집욕도 있다...

사실 수집 욕보다 더 원초적인것은 식()

대한 욕망이기는 하지만 ㅋㅋ

암튼

1973년 샤토 무똥로칠드의 등급 변경이후

변화가 거의 없는 보르도 등급 체계에서

6대 샤토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샤토 팔머에대한

수집욕구가 강했었다...

사실 지금은 다 마시고 없지만

한참 수집 할때는

빈티지별로 모아 본적이 있다...

팔머는 화려한 꽃향기를 뿜뿜 뿜어 내지 않는다...

대신 땅 위에 서있는 고목 같은 흙내음...

샤토 무똥로칠드처럼 날뛰는 키즈같은 아이가 아니라

석양에 집나간 아이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미소 같은 와인...

어쩌면 그래서 여성들에게 인기 없을 지 모르는

지극히 평범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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