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Franco M. Martinetti Barolo Marasco

 

오늘의 출전 선수들....

 

아~~

 

요즘 와인병을 찍는 걸 자주 잊어 먹습니다 ㅎㅎ

 

혹 자신의 출연 와인이 안나왔다고 해서 화 내면 저 삐집니다 ㅎㅎ

 

암튼 오늘의 출연 와인은 앤디님이나 다른 분이 올려 주시리라 생각하고 맛있게 마신 와인만 정리 해봅니다....

 

 

모 마트에서 5병을 업어온

 

2001 Chateau Ste. Michelle Columbia Valley Chardonnay 샤또 생 미셸의 기본급 와인이지만 워싱턴의 기본적 개성과 장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잘 익어 원기왕성한 사과, 배, 감귤류의 맛이 프랑스산 오크통 숙성에서 얻어진 헤이즐넛, 부드러운 바닐라, 버터스카치 등의 개성적인 향신료 풍미와 흠잡을 데 없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때로 맛이 지나치게 많아 무거운 인상이 나는 신세계 샤도네이의 과유불급적 실수가 없이 청정하고 향긋한 느낌을 끝까지 지니고 있는 와인이다. ----------------------------------------------------------------------------------------- 농익은 듯한 달콤한 향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부드러움....그리고 버터 향까지... 오래 살아 온 샤도네이가 맛있다는 ㅎㅎ 가격 대비 최강의 화이트 와인 여나님이 히든으로 준비한 와인 2007 sunbury shiraz top gold medal - 2008 victorian wine show 아직 한국에 수입되지 않은 와인이란다. 하긴 내가 다 마셔 봤을 리는 없고 ㅎㅎ 암튼 전형적인 쉬라의 느낌이랄까.... 진득하고 카카오 70의 느낌 맛있다....

 

 

장독의 완소와인

 

2005 Turkey Flat Vineyards Shiraz Barossa Valley 터키 플랫 빈야드(Turkey Flat Vineyards)는 1847년 Johann Frederick August Fiedler가 Bethany Creek 지역 근교에서 쉬라즈(Shiraz) 포도 품종을 재배하면서 시작되었다. 1865년에 Schulz 가문이 매입하여 오너가 되었으며, 현재는 Peter와 Christie Schulz가 운영하고 있다. 2007년에는 바로사 밸리에 있는 Ebenezer Vineyard 약 30에이커 토지를 추가로 매입하여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

 

항상 파커 아저씨까 높은 점수를 주는 와이너리...

 

쉬라와 일정비율의 까베네 쇼비뇽을 브랜딩하여

 

쉬라의 진득한 맛을 없애주고 적당히 마실수 있게 만들어 주는 ㅎㅎ

 

암튼 이게 이제 마지막 병이다 ㅎㅎ

 

 

 

2000 Franco M. Martinetti Barolo Marasco

 

 

섬세한 자주빛 적색의 칼라와 장미꽃향과 제비꽃향 등의 풍부한 꽃향이 부케의 특징을 이루며 묵직한 탄닌의 풀바디 와인이다. 이탈리아어로 '체리'를 뜻하는 '마라스카(Marasca)' 와인은 아로마가 마라스카(체리)를 연상시키면서도 남성적인 풍미를 지닌다는 데에 착안해 이탈리아어로 남성형 종결어미인 'o'를 붙여 마라스코(Marasco)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신의 물방울 10권 소개

 

 

RP : 91 | WS : 92

 

Nebbiolo(네비올로) 100%

 

 

장독이 와인에게서 매력을 듬뿍 느꼈던 그런 완소 마라스코

 

신의 물방울에서 초스케가 강력 추천했던 와인이며

 

작년 한해 가장 맛있게 마셨던 와인 리스트에 들어 가 있는 와인...

 

 

근데 향은 너무 좋은데 쉬라랑 붙이니 맛이 별로다...

 

담부터는 다른 친구랑 붙여 봐야지....

 

p.s

 

이 와인을 마신 가방은 아마 건강할거야 ㅎㅎ

 

퍼렁 선생 진정하게나 ㅋㅋ

 

 

 

이 모든 걸 준비하신 여나님에게 박수 ㅎㅎ

 

아마도 번개 준비하는 게 힘들다는 걸 실감했던 하루 이셨을 듯....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준다는 것....

 

가장 고귀하면서 아름다운 일이지만

 

누군가 무언가를 받는 다는 건

 

빚이 된다는 거죠...

 

언젠가는 갚아야 할 빚....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