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술들

도멘 빼가우 리저브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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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와인을 찾는 이유...

 

와인이 우리에게 익숙해서 일까?

 

아니 가가자 와인을 찾느 이유가 다르리라...

 

 

하지만 지금 나에게 와인은 신천지다. 개척해도 개척해도 모르는 어쩌면 미지에 대한 열망...

 

 

모 그런거다....

 

 

다른 이들이 나와 같지는 않겠지... 하지만 난 꾸준히 와인을 권하는 남자다...

 

 

내가 좋으니 남에게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나에게 안 좋은 데 권할 수 있을 까?

 

 

암튼 오늘의 자리...

 

시작 해 본다...

 

(조금 까다로운 신입 모임 사진에서 발췌)

 

2006 Domaine Philippe et Vincent Lecheneaut Bourgogne Aligote

 

도멘 필립 에 뱅상 레스노(Domaine Philippe et Vincent Lecheneaut)는 부르고뉴 뉘 생 죠르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멘 확장에 집착하지 않고 작은 빈야드를 유지하는데 집중하여 그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빈센트(Vincent)와 필리페 레슈노(Philippe Lecheneaut) 형제는 현재 4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훌륭한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다. 이 형제들의 와인양조와 포도재배기술의 노하우는 와인의 퀄리티를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1990년부터 100% 새 오크통을 사용, 숙성시키며 일체 인위적인 필터링 작업을 실행하지 않는다. 또한 레슈노 와이너리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은 생산량을 최대한 줄여 높은 퀄리티의 와인을 만드는 것이다.

로버트 파커는 '레슈노 와이너리를 뉘 생 죠르주에서 떠오르는 별로 묘사하기도 하였으며, 같은 지역의 와이너리 중 가장 위대한 와인을 생산하며 짙은 컬러, 풍미가 강하고 구조감이 좋으며 오크향과 그릴향이 잘 균형잡힌 맛있는 와인이다. 이 와이너리 와인의 절정을 맛보기 위해서는 10년에서 15년은 기다려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생산 와인들은 꼬뜨 드 뉘 지역의 12개 AOC 원산지이며, 포도밭은 통털어 9헥타르 면적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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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접하는 도멘 레슈노의 부르고뉴 알리고떼....

 

부르고뉴 화이트에서는 섬세한 질감과 아울러 가벼운 느낌 보다는 묵직한 느낌을 받는다...

 

 

사실 화이트는 미국의 조금 오래 묵은 화이트와 부르고뉴 화이트의 묵직한 느낌을 사랑한다...

 

이유중 하나는 풀향의 가벼운 느낌보다는 레드가 가지는 묵직함을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

 

 

암튼 가격대비 완소 화이트 중 하나라고 하면 좋을 듯 하다....

 

 

특히나 추억을 간직하는 자리에서는.....

 

 

2005 Domaine du Pegau Chateauneuf-du-Pape Cuvee Reservee

 

 

포도품종
Grenache (그르나슈) 70%
Syrah (쉬라) 15%
Mourvedre (무르베드르) 10%
Other (기타) 13품종 5%

신선하게 으깨어진 자두와 블랙베리의 포트처럼 진한 첫향과 함께 검은 베리류, 리코라이스, 담뱃잎 등의 우아하고 고상한 맛이 느껴지며 농축되고 남성적인 느낌에 화려한 맛의 향연이 입안에 펼쳐진다.

2030년 까지 보관하여 그 맛을 즐길 수 있으며 5,830케이스만이 만들어진 귀한 와인이다. 2003년 빈티지는 마술과도 같은 와인이며 보랏빛의 진한 컬러에 로스트 미트, 스파이시 허브, 페퍼, 블랙베리향 등 더욱 진하고 알코올이 풍부하며 화려한 맛과 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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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빼가우 다카포를 마셔보리라 다짐 하며 오픈 한 페가우 리저브

 

 

다 아시다 시피

 

페가우 다카포

 

페가우 뀌베 로랑스

 

페가우 뀌베 리저브 의 라인업이기에

 

 

사실 일반 세컨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페가우 라인업은 조금 틀리다...

 

 

뀌베 로랑스를 생산하는 중에 특히나 좋은 해에 재배된 포도로 다카포를 만들고 만약 좋은 포도가 생산되지 않으면 다카포를 만들지

 

않는 것처럼 퍼스트와 세컨을 만드는 게 아니라 특별한 해에 만들어 지는 게 다카포니 얼마나 맛있을 지는 익히 짐작 하리라...

 

 

암튼 이 친구 역시 명색히 페가우 라인이기에 그리고 영빈이기에 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다...

 

 

그래서 결정했다. 강제로 깨우기로

 

 

 

디켄더를 이용하여 약 1시간 경과후

 

향과 맛이 조금 나아지기 시작한다....

 

 

아마도 2시간 이상이라면 기다려 줬다면 더 많은 향과 변화를 주었으리라...

 

 

하지만 이걸로 오늘의 조우는 끝내야 한다...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리기에는 마시는 이들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기에.....

 

 

기분 좋은 만남이다....

 

 

쉬라를 싫어라 하는 이들이 많지만 뀌베 리저브는 쉬라에서 느끼는 묵직함과 다크 초콜릿의 느낌 그리고 약간의

 

바닐라향까지....

 

 

아마도 시음적기가 된다면 보여줄것의 반정도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시는 이로써는 만족한다...

 

 

그리고 기도해 본다....

 

 

제 모습을 보여줄 완벽한 와인과의 만남을 위해 지금은 준비하는 거라고....

 

 

준비하는 이가 아름다운 것은 다음에 찾아 올 축복을 맛볼 수 있기에....

 

 

 

 

라포튜나의 메인 코스

 

 

 

라포튜나..

 

처음 방문해서 음식을 즐겼을 때보다 조금은 더 섬세해진 듯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 안정된 느낌 보다는 무언가 들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낀다....

 

 

주방을 오픈 해놨다는 애기는 주방의 생동감있는 분위기와 안정된..홀과 주방의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기를 원하지 않을까?

 

손님입장에서 본다면 말이다...

 

 

그렇지만 아직은 안정감이 떨어져 보인다...조금만 더 섬세한 안정감을 갖는 다면 주방을 바라보고 음식을 즐기는 손님의 입장에서는

 

더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실 메인 메뉴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스테이크의 경우

 

알맞게 구워져서 나온다.

 

 

질감과 육질의 부드러움 또한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인다. 단 같은 요리라면 굽기의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크기면에서 일정하게

 

잘라져 나왔으면 한다.

 

 

일행중의 한사람에게는 무게를 맞추기 위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얇은 조각이 두 조각이었던 것 같고

 

한 일행은 두툼한 한조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같은 테이블의 손님이라면 상대방것과 비교하는 게 기본 인것을 생각했으면 한다...

 

 

모 그외의 구성자체는 훌륭하다.....

 

 

처음 시작이니 어려움이 많겠지만 조금 신경 쓴다면 훌륭한 명소가 되리라 생각해 본다...

 

 

디저트 후 간식 ㅋㅋ

 

 

요즘 드라마 파스타를 보면서 참 재미있게 보고 있다...

 

 

사장과 쉐프 그리고 주방 요리사와의 삼각 관계 ㅋㅋ

 

 

아마도 우리 주변에서 드라마 파스타의 리얼 모델을 볼  수 있는 곳이 라 포튜나아닐까 한다...

 

 

드라마와 인물을 비교 해보면서 관계 설정 도 나름 해보면 주변 사람이 미친거 아니야 하겠지만 나름 재미 있다 ㅋㅋ

 

 

근데 라포튜나 쉐프는 드라마하고는 좀 대비가 되서 영 그림이 안나온다는 ㅋㅋ

 

 

이거 팬들고 쫒아 오는 건 아니겠지 ㅎㅎ

 

 

암튼 내 주변에 재미있는 게 많아서 기분 좋다...

 

 

무한한 발전을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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