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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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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북서쪽에 있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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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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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북서쪽 러시아와 접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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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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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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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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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6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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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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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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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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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수굴 누르(Nurr)라고도 한다. 면적은 2,760㎢, 둘레는 380㎞이다. 수심은 최고 262m로 중앙아시아에 있는 호수 가운데 가장 깊고, 호수 전체 면적의 70%가 100m를 넘는다. 그러나 호수 둔치 쪽에서는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수심이 얕다. 동서 길이는 36.5㎞, 남북 길이는 136㎞이며, 전체적으로 육면체 모양을 하고 있다.
몽골 북서쪽 해발고도 1,645m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호수의 북쪽 끝은 러시아와 경계를 이룬다. 민물(담수) 호수 가운데 세계에서 14번째로 크며, 세계 담수 총량의 1%를 차지한다. 1월 평균 기온은 -22.6℃, 7월 평균 기온은 16.2℃이며, 1~4월에는 얼음으로 덮여 있다.
96개의 크고 작은 강과 내[川]가 모여들어 거대한 호수를 이루지만, 출구는 에진강(江)이 유일하며, 이 강을 따라 세계 최대의 담수량을 자랑하는 바이칼호로 흘러든다. 수정처럼 맑은 물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 거대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주변의 타이가 삼림과 온대 초원(스텝), 북쪽의 사얀산맥(최고 3,491m) 등 천혜의 자연조건이 어우러져 일명 '몽골의 알프스', '몽골의 푸른 진주'로 불린다.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주변 지역과 함께 1992년 몽골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호수에는 민물연어(타이멘)를 비롯한 각종 어류가 서식하고, 주변의 삼림에는 큰뿔양·아이벡스염소(야생염소)·와피티사슴·순록·사향노루·큰곰(갈색곰)·스라소니·비버·늑대·말코손바닥사슴 등 68종의 포유류와 244종의 조류, 60여 종의 약용식물을 포함한 75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인공시설은 거의 없지만, 얼음이 녹았을 때는 카약이나 유람선을 타고 수정처럼 맑고 푸른 호수와 빼어난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고, 현지의 유목민 거주지나 순록을 방목하는 모습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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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골 가는 길
여행을 시작하면서 난 내가 예전에 다닌 곳을 정리하고 싶어졌다....
또하나 바이칼이 갑자기 가고 싶어 졌다....
바이칼을 가기 위해서는 러시아를 가야 했다....
러시아 ....
예전에 누군가 표현했듯이 동토의 대륙임에는 변함이 없다...
홀로 인 여행자에게는 조금은 낮선 땅...
그곳으로 가기 위해 몽골로 향한다....
하지만 혼자인 여행자에게는 아직 낫선 땅....
그래서 난 바이칼의 한 지류라도 찾기 위해 홉스골로 간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비포장 도로로 약 20시간 거리에 있는 러시아와 국경지대의 호수
나는 하늘을 담은 호수라 명한다....
울란바토르를 출발한지
약 4시간이 경과할 무렵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포장 지대와 낫선 여행자에게는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대 초원이 펼쳐진다....
아직 인간의 손길을 허락하지 않는 대지....
인간이 본인의 편하기 위해
길을 만들고 그 길 위에서 편리함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걸 거부한 땅....
그 길로 나는 간다....
인간과 자연
태고로 부터 자연이 인간에게 준건
넉넉하지는 않지만 풍요롭지는 않지만
모자라지 않은 부족하지 않은
대지의 풍요로움
난 그곳으로 간다....
다양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
그 길에 자연이 펼쳐져 있다....
그길은 하늘로 가는 길....
그길을 나는 걷고 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그 곳에 난 이방인일뿐....
길을 걷고 있는 자의 슬픔....
그들은 삶이고 나는 관조하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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