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면서
취미로 시작했던 여행 ...
그게 30년이 지난 지금도 습관처럼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젊은 시절 가장 많이 여행 했던 곳이
몽골이었고
거의 두달에 한번 정도 여행을 했을 정도니
홀릭이었을 것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사랑을 찾아서가 아니었을까 한다.
지금은 정확히 모르지만
당시 몽골에는
테를지 공원에 있는 칭기스 골프장 하나
그리고 연습장 하나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칭기스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해본적이 있는 데요...
뒷땅치면 손목 부러지는 고통도느꼈고
잔디기 없다보니 워낙 잘구르더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암튼 사실 그때 당시 몽골의 골프장은 그냥 체험 수준...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요...
테를지 공원은 몽골 국립공원으로
몽골을 방문하는 분들은 아마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 일거 같아요.
몽골인들에게 물어 보니 몽골인들은
말을 탈때 맨몸으로 탄다고 합니다.
말의 느낌을 맨몸으로 느낀다고 해야 하나...
암튼 독특한 습관인건 사실 인거 같습니다.
저 역시 이곳을 가장 많이 방문했고
이곳에서 많은 사랑과 우정을 쌓았습니다.
왜냐하면 몽골 수도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거든요 ㅋ
몽골은
시내를 벗어나면
목축의 천국입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목축을 해서
생계를 유지 하고 있고
목축을 통해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니 목축에 생계가 달려 있다고 볼수 있죠...
몽골 수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제게는 숙원과도 같었던
홉스골...
몽골의 최고 호수이며
신령한 물중에 하나로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은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죠.
아름답다 못해 환상적인 곳입니다...
핸티아이막
몽골 최고의 영웅인 징기스칸이
칸의 지위를 부여 받은 곳....
이 곳 역시 몽골인들에게는 반드시 가봐야 하는 성지...
하라호름
몽골 제국의 수도였으나
현재는 잊혀진 땅...
성도 있지만
이제는 잊혀진 곳이 되었다...
현재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현재는 큰 건물들이 들어서서
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곳이 되었다.
한국을 가장 많이 닮은 곳....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중
가장 힘센 민족 ㅋ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서울을 닮은 도시이리라...
이 곳에서의 추억은 정말 많다...
사랑과 배신 등등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아마도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을
그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칠거 같아
나중에 한번 정리해보려 한다...
변했겠지만
변하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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