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2

나이 들어 감에 .. 세월이 지나감에...

​​사실 나이에 대한 자각은 없다...​누군가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어보면 그때서야 ​내가 몇살이더라?​라고 ​반문한다...​​한살 혹은 두살 많은 거로 유세하고 싶지도 않고 ​누군가와의 인간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싶지도 않다...​​누군가 물어 봐서야 ​아 나 몇살이구나 자각한다...​​근데 사실 나이를 자각 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아침 일어나서 세수를 하며 ​거울을 바라볼때​​그 좋아하던 뷔페에 가서 ​풀때기만 집고 있을때​​고작 1킬로 남짓을 걸었을뿐인데도 ​어딘가에 주저 앉고 싶었을때 ​​나이를 느끼고는 한다...​​나이라는 거....​순식간이더라...​​그 험한 imf를 지나왔고 ​금융위기도 겪어봤고 ​코로나도 겪어봤다...​​그 시기들을 견디면서 ​나도 모르게 나이를 잊..

일기 2024.07.16

베트남 붕따우에서 한달 살기...

​사실 베트남 남부 도시를 여행하면서 ​바다가 이쁜 도시는 찾지 못했다 ㅋ​​모랄까 바다가 있지만 ​우리나라 서해 바다의 흙탕물....​모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ㅋ​​요즘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푸꾸옥도 바다 색이 이쁘지는 않더라....​​물론 과잉화의 오류일수도 있다..​​암튼 붕따우는 해산물을 마음껏 드시는 도시라고 생각한다...​​​붕따우는 반도 형태의 도시이다 보니 ​각 구역마다 특색이 나뉘더라...​​​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머무는 ​back beach​사실 이곳은 숙박 시설의 집합체인듯 하다...​​롯데마트 등 편의 시설이 있고 ​조용한 관광객을 위한 비치​​ ​조금은 조용하고 ​제가 보기에 프런트 비치보다 깨끗 ㅋ​​아무래도 많은 이들이 이 곳에 머무르는 이유가 있는 듯 하다...​​​​f..

아시아/베트남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