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베트남 남부 도시를 여행하면서
바다가 이쁜 도시는 찾지 못했다 ㅋ
모랄까 바다가 있지만
우리나라 서해 바다의 흙탕물....
모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ㅋ
요즘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푸꾸옥도 바다 색이 이쁘지는 않더라....
물론 과잉화의 오류일수도 있다..
암튼 붕따우는 해산물을 마음껏 드시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붕따우는 반도 형태의 도시이다 보니
각 구역마다 특색이 나뉘더라...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머무는
back beach
사실 이곳은 숙박 시설의 집합체인듯 하다...
롯데마트 등 편의 시설이 있고
조용한 관광객을 위한 비치
조금은 조용하고
제가 보기에 프런트 비치보다 깨끗 ㅋ
아무래도 많은 이들이 이 곳에 머무르는 이유가 있는 듯 하다...
front beach
대부분의 단기 여행자들보다는
현지 거주민들의 놀이터
장기 여행자의 놀이터 인듯 하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해주는
간하오 레스토랑...
모 그렇다고 우리나라만큼 비싸지는 않지만
베트남에서는 충분히 비싸지만
저녁에 한번의 플랙스로 충분한 곳...
바다위에서 우아하게 킹크랩정도 드셔주시면 ㅋ
프런트 비치가 솔직히 이쁘지는 않다...
물도 맑지 않고
여기서 해수욕하면
병이 걸릴지도 ㅋ
그러나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
그곳에 프런트 비치인듯...
물론 거대한 예수상이 있는 중앙비치
그리고 껀져로 향하는 부두가 있는
지역등
가야 할곳은 많다..
하지만 여행객 입장에서는
프런트 비치와 백비치 정도만 여행해도
붕따우는 거의 여행 한 듯 하다...
이제 한 2일 정도 더 붕따우를 여행하고
나의 삶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아마도 금년에는 더이상 여행할 일 없지만
내년에 또 여행을 떠날지 미지수이지만
여기 붕따우에서 약 20일정도 살면서
보니 물가 저렴하고
한달 살기에 적합한 도시인듯 하다...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보지 않고
그냥 편하게 삶의 여유를 즐길수 있는 곳...
그곳에 붕따우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을 해본다...
'아시아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경제 수도의 서민들과 살아가기 (0) | 2024.07.21 |
---|---|
베트남 남부 지방 도시들의 음식이야기 (0) | 2024.07.21 |
베트남 남부 도시 하티엔... (1) | 2024.07.21 |
2024년 6월 귀국 단상 (0) | 2024.07.21 |
2024년 동남아에서 한국인이 묻다.... (0) | 2024.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