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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몽골과 북경, 천진 여행 이야기

마고패밀리(장독) 2024. 9.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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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인천 출발 대한항공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도착

8/4 울란바토르 출발 북경 도착 천진 출발

8/4 천진 도착 1박

8/5 천진 출발 탕구 도착 1박

8/6탕구 출발 북경 도착

8/8 북경 출발 서울 도착

 

꽤 길었던 여행이었지만 나름데로 바닷가에 가서 놀았던 기억들이 나는 여행이었습다.

 

대략적으로 비용을 정리해보면

 

일단 서울 - 울란바토르-북경- 서울의 비행기는 택스 포함 80만원 정도에 구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울란바토르(대한항공)

울란바토르-북경(미아트)

북경-서울(대한항공)

 

사실 대한항공으로 울란바토르 왕복이 택스 포함 75만원 정도 하는 거라면 이 노선은 좀 싸다고 할수 있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북경 노선은 몽골과 북경을 취항하는 아무 노선이나 가능 하지만 일단 울란바토르에서 북경으로 가기 위해 몽골 친구들을 대동하여 간다면 다른 국적기는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비쌉니다.

 

미아트의 몽골 친구들 비행기 가격은 제 기억으로 택스 포함 268불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몽골인들에 대한 할인이 적용하는 거 같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미아트 항공권을 구매할 수있는 곳은 플라워센타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야인시대가 있고 야인시대 맞은편에 미아트 본사인지는 모르지만 발권 센타가 있습니다.

 

여기서 구매하시는 분은 가급적 아침 일찍 가시는 게 좋을 겁니다. 몽골의 전력사정이 안 좋아서 인지 자주 정전이 되더군여. 전 참고로 6시간 기다려서 구매했습니다 ㅋㅋ 고생했죠. 다행히 카운터 여직원이 미리 접수하고 가라는 바람에 10시간 기다릴 걸 미연에 방지 했지 여 ㅋㅋ

 

숙소는 아파트를 랜탈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던데 젊은 친구가 꿈이 크더군여. 제가 보기에 아파트 위치도 괜찬았고 밤문화 여행을 위해서 필수인 공간인 아파트가 비교적 깔끔하고 지내시기에 괜찬을 거 같았습니다. 다만 선택은 본인들의 몫인거는 아시죠..

 

일단 몽골의 아파트가 1달 랜탈 하는 데 방하나 거실 하나가 약 300불정도 하는 거 같더군여. 방2개에 거실 하나면 400불정도 부르는 거 같구여. 그런데 보통 1달 단위로 빌리는 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보통 3달 이상 계약을 원하는 거 같더군여.

 

근데 방2개와 거실 하나를 하루에 인당 20불로 빌려주더군여. 그것도 통으로 ㅎㅎ

 

이 친구 운영하는 민박이 3채라고 하니 비교적 여유있을 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아파트를 쓰는 단점을 극복한거 같습니다.

 

이 친구에게 픽업이나 기타 차량 대여도 부탁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목적을 정확하게 인식 하고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단, 제가 부연 했듯이 선택은 자신의 몫이라는 걸 잊지 마세여

 

 

그리고 그 외에 유흥비가 들어 가실거구여.

 

참고로 전 첫날 항상 ok만 갑니다. 몽골 사장이 운영하기에 한국식 서비스를 기대하시기 어렵고 가격도한 타 가라오케 보다는 약 5만원에서 6만원가량 비싸지만 나름데로 편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쉬를트는 완전 정리했고 신라정 지하에서만 영업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설이 딸리는 곳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전 약 286불정도 지출했습니다. 일인당 150불정도 생각하심 될겁니다.

 

다른 곳은 클럽 원이라고 화이트하우스 지하에 있는 데 이곳도 요즘 물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잠시 들어가서 간만 보고 왔지만 ㅎㅎ

 

그리고 마르코폴로가 정상 영업을 하고 있구여. 예전 에는 입장료가 4천 투르그였던 거 같은데 5천투르그로 올랐습니다. 예전에는 여자친구들은 면제 해주었는 데 지금은 다 받구여...

 

한가지 요즘 주의 하셔야 할게 있습니다.

 

시티 택시는 절대 타지 마세여. 관광객들이 몰리는 철이다 보니 바가지를 쒸우는 건 이해가 가지만 바가지가 5배이상입니다.

 

마르코폴로 앞에서 택시를 탔는 데 기본료 2백5십원에서 갑자기 4천으로 올라가더군여. 내릴때 항의를 햇지만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천원짜리가 5천원으로 오른 거죠. 옆에 여자애들이 있어서 차마 경찰에게 가지는 못했지만 바가지가 보통이 아닙니다.

 

그냥 메타기 없는 일반 택시 타시고 1천원정도 주시면 될겁니다.

 

시내 모든 길은 천원이면 가능 합니다.

 

 

안녕하세여. 2편 들어 갑니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몽골에서는 2박3일정도 밖에 안있었기 때문에 그리 많은 정보를 드리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몽골에서의 일정을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면 아파트에 짐 풀고 화이트 하우스 호텔 지하에 있는 클럽원을 갔다가 약간의 간을 봤더랬죠. 상당히 장사가 잘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시가 넘었음에도 술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구여. 여성 동지들도 그리 빠지는 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 후 지금 서울의 거리 신라정 지하로 옮긴 ok로 갔더니 다 끝나고 없더군여 ㅎㅎ

 

비교적 탁월한 선택이었죠.

 

2일날은 아침에 안 일어나는 친구들을 보내고 북경 같이 갈 친구들 만나러 탱기스 극장으로 이동...

 

여권 받아다가 플라워 센타로 이동 그리고 발권

 

저녁에 친구소개로 2명의 여자친구 소개 받고 마르코폴로로 이동 술먹음

 

다음날 아침에 집으로 보내고 12시에 북경 갈 친구들 미팅 짐꾸려서 아파트 이동

 

참 현재 탱기스 극장에서는 달콤 살벌한 연인을 하더군여. 물론 똑같은 걸 2번 보게되었지만 ㅎㅎ

 

저녁 5시에 공항 도착 북경 출발

 

이렇게 해서 비행기발권비용 포함 약 600불정도 쓴거 같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중국 애기를 해볼까여?

 

일단 차량 렌트를 했구여.

 

차량 렌탈비

 

북경-천진 : 1천원(1일)

천진-탕구 : 700원(1일)

탕구-북경 : 700원(1일)

 

가이드 비용 : 1일 200원(3일) :600원

기타 비용 100원 그래서 합이 3천1백원 주었습니다.

 

차량은 남자 2 여자 2명에 가이드, 기사였으니 승합차를 빌렸습니다

 

이동거리가 있고 북경 가이드를 한게 아니라 천진과 호텔 수배도 해줬으니 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은 천진 호텔이 350원대에 4성급

탕구는 4성급에 318원

 

북경은 3성급이었는 데 제 방은 크더군여. 아마도 318원정도 준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 비용은 유흥비용으로 쓴거하고 놀이 시설, 식사 등 경비가 6천원정도 썼습니다.

 

비교적 이번 여행은 비용이 참 많이 든거 같네여. 하지만 나름데로 몽골 친구에게 바다를 보여준거는 너무 잘한거 같습니다.

 

바다가 없는 몽골에서 온 친구가 바다를 바라보면서 어찌나 좋아하는 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

 

아니면 누군가에게 꿈이 될수 있다는 거 아름답지 않을 까여?

 

물론 눈이부시게 푸른 바다는 아니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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