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몽골 유흥은 아무래도 클럽인듯 하다.
대부분의 cis권 국가들이 그러듯이 몽골 역시 수요일은 여성의 날로서 대부분의 클럽들이 여성에게는 입장료 무료와 함께 음료수 한잔을 제공한다.
그럼 현재 몽골에서 잘나가는 클럽을 알아보자.
metropolis club choco
위치 : 서울의 거리 서울 플라자에 위치
가격 : 남자 3만투르그
여자 2만투르그
맥주 하이네캔 병 8천원대
현재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핫한 클럽 중 하나다.
위치도 서울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좋고
대부분의 몽골에서 나름 한 몸매하는친구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거 같다.
클럽과 라운지로 나누어 있고 수요일과 주말을 제외하면 라운지만 운영하는 듯 하다.
수요일에는 주로 오피스걸들이 많이 찾고
주말에는 몸매 좋은 친구들이 많다.
근데 이곳의 단점은 외국인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거 ㅋ
그리고 dj가 음악 선곡을 잘 못하는 거 같다. ㅋ
mint club
위치 : 울란바토르 홈플라자 건물에 위치
가격 : 남자 3만투르그
여자 3만투르그
맥주 8천투르그선
보드카포함 15만투르그 선이면 부스에
착석 가능
아마도 인터넷 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클럽일 듯 하다.
주말에 방문해보니 다양한 라운지를 가지고 있었고 시설도 훌륭하며 음악도 좋았다.
또한 테이블 주변에 가드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안전면에서 우수했다.
그리고 외국인 친화적인 클럽이라는 생각을 했다.
주로 바에서는 프리랜서들인 듯 한 친구들이 많이 포진 되어 있었고 나름 말을 걸기 용이했다.
캐슬클럽
위치 : 울란바토르 어린이공원 내
가격 : 매주 토요일 캐슬 옆 공연장에서
공연이 열림. 1인 2만투르그
맥주 8천투르그선
이름이 몽골어로되어 있어 정확히 이름은 모르겠다.
하지만 캐슬클럽인듯하다.
외관이 캐슬을 닮아 있으니 ㅋ
암튼 이 곳은 본 클럽보다는 토요일에 열리는 야외 무대가 본 편이다.
나름 몽골에서 유명한 오렌지 뮤직이라는 업체에서 매주 라이브 무대를 가지고 함께 무대를 즐긴다.
매주 토요이이면 나름 몽골에서 이쁘다고 하는 친구들은 모두 이곳으로 출동한다.
야외에서 하다보니 샤슬릭도 팔고 맥주도 팔고 그런다.
캐슬 클럽은 댄스 동아리들의 모임장 같은 느낌이기에 별로 관심은 없다.
단점은 미리 애매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
그 외 클럽
face club
오래동안 건재하고 있는 로컬 클럽
다른 클럽들이 문을 닫아도 이 곳은 영업한다 ㅋ
비율상 현지인들 비율이 높고 그만큼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이유는 입장료가 없기 때문이다 ㅋ
ub jazz 클럽
위치 : 서울의 거리
이 곳 역시 바 와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바는 외국인 친화적이고 라운지는 그냥 호프집 ㅋ
가격은 호프집 수준
나머지는 다음편에 돌아 오겠습니다.
장소 : 울란바토르 북쪽 mx 호텔
찾아가실때는
여기로 전화 하시거나
이 원형 탑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쉽게 위치를 설명하면
국영백화점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탱기스 극장이 나오고 탱기스 극장과 비쉬를트 호텔 북쪽으로 올라가면 보입니다.
금액 : 세트 7만 투르그
시스템 : 때밀이 - 뒤판 - 앞판 -마스크 - 우리나라 안마식(물론 손장난)
장점 : 몽골의 대부분 스파는 마사지후 손장난을 하는 데
대부분 감응없이 무미 건조하게 합니다.
근데 이곳은 로컬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 무미건조하지는 않고
나름 형식을 갖춤. 대신 더 원하면 안됨 ㅋ
단점 : 당연 로컬들이 많이 이용하니 대화가 어려움.
정확히 돈을 가져 가야지 잔돈을 안줌....
위치 : 민트 클럽 맞은편 아파트 단지내 위치
민트에서 정면으로 보면 아파트 단지가 있고 입간판이 있음.
가격 : 세트 8만투르그
핫타월 마사지 3만5천투르그
시스템 : 사실 모 추천 할만 집은 아니지만 숙소가 민트 앞이라 나가기 귀찮으면 방문했던 집이다.
세트는 대부분 안하고 핫타월 마사지만 해도 무방한 집
순서는 핫타월 마사지 그리고 마사지 나머지 손장난
가끔 애들이 남으면 마사지사 따로 손장난 하는 친구가 따로 들어 오기도 한다.
애들이 없으면 그냥 한친구가 다 하고...
모 그냥 저냥 봐줄만 한 애들이 있음.
정말 건전한 마사지가 필요하다면 이곳으로 가세요.
위치 : 서울의 거리 맨 끝자락
가격 : 발마사지 3만 3천 투르그
전신 3만3천투르그
이곳의 추천은 귀 마사지 1만투르그였나 암튼 귀 청소 해준다.
그 외
스트랭스 호텔 마사지
까페에서 어느분이 좋다해서 가봤는 데 비용은 약 1.5배
그냥 건성....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곳에 묵으신다면 구지 다른데 가실 이유는....
아메리칸 호텔
시간때우는 데 좋아 보임. 나머지는 그닥....
2009년의 몽골과 2017년의 먹거리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당시의 몽골 먹거리를 양고기와 감자로 대표되었다면
2017년의 몽골의 먹거리는
한국음식 혹은 생선, 야채로 대표할수 있다.
여전히 이들에게 보츠와 초이왕등은 중요한 먹거리다.
하지만 한국에서 일하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산층이상은
한국에서 즐기던 김치찌게 그리고 된장찌게등을 특별한날 가장 먹고 싶은 음식군에 넣는 이들이 많아졌다.
사실 2009년 이전에는 한국 음식점은 거리에 몇개 정도 였고 특별한 일에 종사하는 이들 아니면 즐기질 않았다.
그러나 몽골인들에게 한국은 한번 일하고 오면 적어도 중산층을 형성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만들었고 한류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지금은 몽골인들이 한국음식점을 운영하는 비율이 더 높은 거 같다.
그래서 고기를 주재료로 하던 식습관이 지금은 생선 심지어 야채도 즐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야채는 러시아 국경인 셀랭게나 특수 지형아니면 생산이 되지 않고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형편이고 생선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기에 고기에 비해 가격이 높게 생성된다.
조금 좋은 버섯이겠지만 한팩에 우리 돈으로 9천원 가량한다.
우리네 마트에서 대략 1천원에서 3천원 안밖이면 구매가 가능한데 이처럼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그런데도 없어서 못 판다.
현재 몽골인들에게 내가 살테니 모 먹을래 하면 가고 싶은 곳이 한국식당 아니면 더불 레스토랑이다.
제가 자주 간곳은 서울의 거리에 있는 더불 레스토랑이다.
근데 더불은 체인점이다. 현지인들에게 제일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블루 스카이에 있는 더불인거 같다.
그곳은 예약안하면 들어 갈수가 없었다.
워낙에 사람이 많이 와서 ㅋ
사실 더불은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점심 시간에 가면 ㅋ 점심에는 프로모션을 하니까 ...
예전에도 중식을 먹고 싶으면 가고는 했던 칭기스 호텔이다.
근데 다시 가니 중식레스토랑이 이전을 하고 그 자리에 핫팟 레스토랑이 생겼다.
바로 핫팟(이름이다)
사실 지금 프리미엄 호텔이 여러개 생기기전에는 몽골 최고 호텔이었는 데 지금은 최고 까지는 아닌거 같다.
특이하게 이 레스토랑은 핫팟 부페 즉 무제한 서브가 되는 집이다.
가격은 인당 29,900투르그 약 15천원
근데 부페로 운영하다보니 가격 측면에서 생각을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냉동고기를 제공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제공할때 해동해서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몽골에서 그 비싼 야채도 무제한 제공이다.
나름 구색을 갖추고 있고 경쟁력도 있어 보인다.
한국음식도 질린다.
몽골 음식도 질린다 하면
베트남, 일본 , 태국등 동남아 음식을 즐길수 있는 곳을 소개해본다.
위치는 국영백화점 뒤편 탱기스 극장 가는 길에 위치 해 있다.
간편하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임에는 분명하나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다.
사실 저는 외국에 나가서 한식을 파는 레스토랑은 안가는 편이다.
모 다른 이유는 없고 현지에서는 현지 음식을 먹는다 주의라 가끔 정말 한국음식점이 아니면 안된다는 때만 간다.
근데 몽골은 한국음식점이 더더군다나 비싸다. 대략 우리돈으로 8천원선은 줘야 한끼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모 한국 음식 아니면 안된다는 분들은 울란바토르에 차고 넘치는 게 한국 음식점이니 음식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하다.
이번 여행에서 몽골 음식을 조금더 알고 싶었지만
얼마전 일어났던 몽골의 양 구제역으로 몽골인들에게 양은 이제 회피하는 음식이 되어 버린거 같아 안타까웠다,
양을 먹고 가공해서 살던 민족이 이제는 양을 기피하다니....
몬가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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