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와인

2001 Domaine Henri Bourgeois Sancerre d'Antan

마고패밀리(장독) 2024. 9. 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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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Domaine Henri Bourgeois Sancerre d'Antan

 

 

소비뇽 블랑에도 큰 스케일의 위대한 와인이 있음을 역설하는 이 와인은 여러 면에서 부르고뉴의 최고급 화이트와 비교된다. 부싯돌 성분이 주를 이루는 포도밭에 심어진 무려 수령이 65년이나 되는 나무에서 과실을 얻고, 전통적 방법에 따라 5년 정도 묵은 오크 배럴에서 발효 후, 효모와 함께 숙성되었다. 와인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정제나 여과 없이 만들어 졌기에 풍부함과 깊이감에서 보통 와인과 차원이 다르며, 섬세한 광물질의 뉘앙스가 매우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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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힘이던가? 아님 묵직함뒤에 찾아오는 당당함이던가?

 

쇼비뇽블랑의 특성상 가볍게 느껴지는 상그러움이 아니라 묵직한 큰 형님 같은 느낌이었다...

 

 

마치 소테른 와인을 따라 놓은 듯 황금색의 빛깔에 어라 화이트 맞아 하는 오일리쉬까지.....

 

가끔 나혼자 자문 자답을 해 본다...

 

와인이란 참 오묘한거야.....

 

 

같은 품종으로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향과 맛을 내는 건지...

 

 

 

함께 했던 하몽과

 

따빠 - 새우살을 올린 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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