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드 마르쿠 형제 이야기

 

 

2005 Domaine de Marcoux Chateauneuf-du-Pape Vieilles Vignes
(2005 도멘 드 마르쿠 샤또네프 뒤 빠쁘 비에유 빈느)

 

빈티지는 2003

 

포도품종
Grenache (그르나슈) 85%
Mourvedre (무르베드르) 7%
Syrah/Shiraz (시라/쉬라즈) 5%
Cinsaut (생쏘) 3%

 

The World's Greatest Wine Estates > France (로버트 파커 위대한 와이너리 > 프랑스)

1344년 샤또뇌프 뒤 빠프(Chateauneuf-du-Pape)에 정착한 Armenier 일가가 소유한 도멘 드 마르꾸(Domaine de Marcoux)는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현재 포도원을 경영하는 까트린느와 소피두 자매도 조부모와 부모 역시 포도원에 일생을 바쳤다. 21헥타아르의 포도원의 대부분은 샤또네프 뒤 파프 레드 와인을 생산하고 약간의 꼬뜨 뒤 론 레드 및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4가지 다른 토질을 보이는 포도밭에 그르나쉬 위주로 무베드르, 시라, 생쏘 품종이 자라며, 17년 전부터 도입된 유기농 방식으로 100% 포도를 재배한다. 이 지역에 특정 동, 식물의 서식지가 많은 것으로도 알 수 있듯 오염되지 않은 살아있는 토양에 자부심을 갖는다. 생산성은 그리 높지 않지만, 1년에 샤또네프 뒤 빠프 레드 22,000병, 화이트 3,500병, 뀌베 비에이 빈뉴 4,000병을 생산한다. 양조는 전통방식을 따른다 ----------------------------------------------------------------------------------------------------- 연간 약 4,000병을 생산해내는 나름 컬트 와인 .... 도멘드 마르쿠의 상급 와인 Vieilles Vigne라는 말이 붙는다면 포도 나무 수령이 25년이상 된다는 OLD VINE의 의미입니다. 통상 프랑스 지역에서는 45~50년정도의 수령에서 만든 와인에 비에유 빈느를 붙이지만 정확한 수령은 아닙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V.V라고 표기하죠... ANYWAY 이 친구는 블랙페퍼의 스파이스와 진한 블랙체리의 향이 밀려들더군여.  단 영빈이라서인지 산미와 함께 무언가 답답한 느낌이 올라 오더군여... 파커 포인트는 96~100점이내여. 보통 이 경우 100점이라고들 표기한다죠 ㅎㅎ 2005 Domaine de Marcoux Chateauneuf-du-Pape   파커 포인트는 95점에 WS는 93점이네여 포도품종 Grenache (그르나슈) 85% Mourvedre (무르베드르) 7% Syrah/Shiraz (시라/쉬라즈) 5% Cinsaut (생쏘) 3% 2007년 와인 스펙테이터 심사에서 95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같은 와이너리의 'Chateauneuf-du-Pape Vieilles Vignes 2005'에 버금가는 와인이다. 더운 여름 기후는 포도를 잘 숙성시키는 이점이 있지만, 당도와 산도가 균형잡힌 와인이 탄생하려면 여름밤의 선선한 기후가 필수적이다. 2005년은 '미스트랄'이라는 프랑스 남부 국지풍의 영향으로 최상 품질의 포도가 생산된 해이다. 특히, 그르나슈는 향과 색상이 진하고 당도와 산도가 완벽하게 조화된 최고의 품질을 보였고, 무드베드르 역시 진한 빛깔과 향을 가졌다. 과일잼, 말린 자두향, 감초, 불에 그을린 향이 섞인 풍부하며 복잡미묘한 아로마가 인상적이다. 강하면서 부드럽게 숙성된 탄닌이 견고함과 풍부함을 준다.  ---------------------------------------------------------------------------------------------------- 위 도멘드 마르쿠 비엔느 비뉴랑은 배합비율의 차이가 없네여... 그렇다면 포도 나무 수령의 차이가 있다는 애기군여.... 전 이 와인에서 바닐라향을 집중적으로 느꼈으며 영빈임에도 불구하고 활짝핀 느낌이 드는 것이 어떤 상황에서도 맛있는 느낌을 주네여.... 물론 시음 자리가 충분히 숙성된 향을 느낄만한 여유있는 자리는 아니었지만 암튼 좋은 와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두번째 시음이었는 데 처음 시음때는 강한 임펙트를 받지는 못했거든여.... 재미있는 와인의 세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