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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서
가장 그리워 했던 건 추위라고 해야 하나 아님 눈이라고 해야 하나....
다른 나라도 참 춥다. 하지만 한국처럼 이런 아기자기한 맛의 추위가 아니라
모랄까 조금 극단적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
눈이 오는 날 난 또 추억을 찾아 떠난다....
하루 하루가 나에게는 나의 삶에 다시 오지 못할 경험인게다....
맛있는 내 나라 음식들 ....그리고 더불어 나의 아름다운 추억까지.........
다른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음식들의 천국....
난 추억을 먹고 있다....
깊어 가는 겨울 저녁
오히려 추워서 더 한국같은
겨율에 춥지 않다면
사람들은 겨울을 추억하지 않는 다.
춥기 때문에 기억해야 하는
그리고 춥기 때문에
겨울이 있음을 감사해 하는 .....
난 추워서 이 땅에 살아 있음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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