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로마에서 천사와 악마 따라잡기 3(흙)-산타마리아델 포폴로성당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27. 15:02
728x90

 

포폴로(Popolo)는 ‘백성’이라는 뜻이고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Santa Maria del Popolo)'는 ’백성들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이다. 포폴로 광장에 있는 교회로, 1472년 교황 식스토 4세가 세운 건축물이다. 이 교회가 건축된 데에는 네로 황제와 관련된 전설이 있다. 이 교회의 터에는 원래 네로 황제의 묘소와 호두나무가 있었는데, 이곳에 계속 네로 황제의 망령이 나타나 백성들을 괴롭힌다는 소문을 들은 교황이 나무를 베어버리고 그 자리에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교회를 지었다는 것이다.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중 카라바조의 《베드로의 십자가형》과 《바울의 회심》이라는 명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베드로의 십자가형》은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을 매우 현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브라만테 베르니니 등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 있다.

유명한 가문들은 이 교회에 자신들을 위한 예배당을 가지고 있었는데, 체라시 예배당은 카라바조의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고, 키지 예배당은 라파엘이 설계하였다. 교회의 뒤쪽 언덕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다.
-----------------------------------------------------------------------------------------------------------------------
 
영화에서는
 

뭐 8시까진 5분 남았으니 죽임을 당할 에브너 추기경을 구할 수도 있겠으나 했는데.......................

하지만 워낙 복잡한 성당의 구조때문에 한동안 헤메이다보니

이미 8시를 알리는 종이 친다.

주인공은 몇분 후 지하로 통하는 구멍을 발견하고,

그 밑에선 첫번째 추기경의 시체가 발견된다.

에브너 추기경은 손이 뒤로 묶여 있고 옷이 벗겨져 있다.뒤로 꺾인 머리는 생쥐들이 막 식사를 시작하려는 참이고(웩..더러운 새끼들 근데 책에서는 생쥐들에 관한 이야기는 한 글자도 없다 영화가 너무 리얼한데???시체를 먹으려는 쥐라..큭...)

에브너 추기경의 입 안에는 흙이 가득 채워져있다. 질식사..

 

에브너 추기경의 등에는 'Earth'라는 낙인이 찍혀있다. 흙이라는뜻이다..

결국 첫번째 추기경을 구하지 못하엿다...

 

지하로 통하는 구멍 위에는 음산한 기운의

화살을 들고있는 천사의 동상이있고,

랭던은 그 화살이 다음 살인장소로 안내한다는것을 직감하고

그 방향에 있는 다음 원소인 '공기'와 관련된 성당을 찾는다.

 

 

--------------------------------------------------------------------------------------------------------------------

 

이곳에 도착했더니 오후 4시쯤 문을 연다고 한다.... 시간은 없고 마냥 기다리는 것도 별로다...

 

주변을 돌아 본다...

 

 

오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

 

근데 입장료를 받는다 쩝~~~

 

 

 

그래 그냥 패스 ㅋㅋ

 

 

포폴로 광장을 둘러 보는 데 역시나 이집트에서 약탈 해 왔을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그래 이집트에 있었다면 온전한 형태를 유지했겠어 하는

 

여행자의 입장으로 쳐다 본다....

 

그나저나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안을 못 들여

 

다 본게 맘에 걸린다...

 

 

포폴로 광장을 관통해서 팡데온쪽으로 걸어 가는 데

 

또하나의 바실리카가 보인다...

 

 

로마에서 4대 바실리카외에 발견한 3번째 성당

 

BASILICA DEI SS. AMBROGIO E CARLO

 

이 성당은 밀라노의 수호 성인인 성 암브로지오 카를로를 위한 성당으로 보인다...

 

암튼 바실리카 무지 힘들다 쩝~~~

 

 

바실리카로 붙은 성당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화려하다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화려함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