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로마에서 천사와 악마 따라잡기(불)-산타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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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한장면

 

두번째 추기경을 구하지 못해 망연자실한 주인공은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걸 느끼고

다음원소인 '불'과 관련된 성당을 찾아내려고 비밀문서 보관함에 들어가는데 누가 그를 죽일 목적으로 전원을 꺼 산소가 희박해져 죽을 위기에 처하나 탈출하고 성당의 위치를 찾아낸다.

성당에 도착하나 좀 늦엇다.가이드라 추기경은 쇠사슬에 양 손이 묶여 높이 매달려 있엇고 가슴에는 'FIRE(헉..왜 2NE1의 노래가 떠오르지???)이라는 낙인이 찍혀 잇고  그 밑에는 불이 활활..

경찰들이 추기경을 구할려고 햇는데 빌어먹을 암살자 새끼가 숨어잇다 총으로 경찰들을 다죽여버린다.

로버트 랭던마저 죽일려고 하는데 랭던은 해골바가지가 가득찬 방으로 떨어져 산다.-ㅇ-그리고탈출한다

-ㅇ-

 

결국 가이드라 추기경은 죽는다.

온몸이 활활 타서...흑.... 

(근데 책에서는 하반신만 타던데..??어쨌든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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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게제 추기경(Cardinal Scipione Borghese, 1576-1633)의 명으로 바로크시대 초기 건축가인 카를로 마데르노(Carlo Maderno, 1556-1629)에 의해 지어진 작은 성당이다. 1620년 화이트 산(White Mountain) 승전을 기념하여 성모 마리아에 헌정되었다.

성당의 왼쪽 제단에 있는 코르나로 예배당(Cornar Chapel)에는 이탈리아 바로크 예술의 거장 베르니니 (Gian Lorenzo Bernini, 1598-1680)의 작품 《성 테레사의 환희(Ecstasy of St. Teresa)》가 소장되어 있다. 이 작품은 베르니니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1640년대 후반의 작품이다. 베르니니는 이 작품을 통해 성녀 테레사가 꿈에서 금으로 된 불화살을 천사에게 맞고 희열을 느끼는 순간을 표현하였다. 그 표정과 몸짓이 관능적이고, 옷의 주름 또한 희열을 강조하기 위해 펄펄 날리는 듯한 표현으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금빛 광선은 천상으로 인도되고 있는 성녀 테레사의 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 양옆의 발코니는 이 조각상이 마치 무대 위에 올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극적인 효과를 더해주고 있다. 성당의 천장에는 프레스코화 《이단에게 승리하는 성모 마리아》가 그려져 있어서 외관과는 달리 화려한 내부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내부의 모습은 1833년 한 차례의 화재 이후에 새로 복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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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성당은 크지 않다. 위치도 그리 찾기 쉽지는 않지만 암튼 성녀의 환희가 이 성당의 키포인트라니 가봐야지 ㅎㅎ
 
금빛 불화살이 열쇠일까?
 
 
암튼 불의 성당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
 
 
 
베르니니의 성녀 테레사의 환희...
 
이 작품은 사실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성녀의 권위에 손상을 입혔다나 하는 논란들.....
 
암튼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반대편 조각...
 
누가 만들었을까?
 
나는 왜 저런게 관심 있지 쩝~~~
 
 
 
 
사람들은 크고 웅장한 것을 좋아 한다...
 
나역시 그렇다...
 
 
자그마하지만 나름의 역사가 있는 조그마한 성당 ...
 
지친 여행자에게 쉬어갈 수 있는 조그마한 의자를 내어 주는 그런 곳....
 
 
성당은 지친이들에게 한 자리를 주어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곳이었으면 한다..
 
 
물론 나만의 욕심일 수 있다...
 
 
하지만 화려하게 외관을 꾸며 놓았다 한들
 
사람들 마음의 경외가 그것으로 인해 나올까?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그런 곳이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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