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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종주해서 이제 하노이에 도착했다....
하노이에서 이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으로 이동하면 먹거리 여행도 이제 마무리 된다...
하노이는 수도라는 면모에 걸맞게 시끄럽다 ㅋ
단 사이공 즉 호치민과 비교하면 경직되고 세련미가 떨어진다는 느낌 그리고 몬가 모르게 어두운 느낌
이 든다. 선입관일까?
암튼 하노이 역시 베트남이고 베트남 하면 역시나 쌀국수 ㅋ
근데 지금까지 지나왔던 도시와는 다르게 쌀국수가 주로 비빔면 위주다. 그리고 야채도 적게 주고 쩝~~~
길을 걷다가 특이한 음식을 발견했다....
분짜?
한참 먹고 있는 데 한국 여인네 둘이 들어오는 거 보니 유명한 집인가 보다 하고웃었던 ㅋㅋㅋ
하노이의 현지 음식 중에 하나가 분짜다....
이 세트가 1인 세트 9만동이다.
돼지 고기는 구워서 기름기 있는 육수에 담아져 내오는 게 갈비찜 같기도 하고 ㅋ
거기에 짜죠까지 같이 먹으면 끝~~~~
사실 먹으면서 특이하네 특이하네를 연발했지만
특이한 음식을 먹었다는 걸로 만족....
하노이를 마지막으로 라오스로 들어 가야 한다는 생각에 마트를 방문했다.
오호 러시아에서 많이 보던 팔도 라면이 보인다...
이곳에서도 인기 잇는 걸까?
숙소에 돌아와서 팔도 짜장면을 먹으면서 베트남을 정리한다.
사이공에서 후에, 그리고 다낭, 호이안을 거쳐 하노이까지 그 도시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녀 봤다.
역시나 나를 실망 시키지 않는 음식들의 향연...
사실 메콩강 인근에서 우리네랑 가장 음식 문화가 닮아 있는 나라인건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 베트남 음식의 세계에서 빠져 나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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