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싼지방의 중심지 우돈타니

 

 

비엔티엔의 국제버스를 타면 가까운 태국의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데

 

바로 다리 하나를 건너면 나오는 농카이와 조금 내륙으로 들어 가는 우돈이 있다.

 

 

사실 태국의 여러 도시를 다 가봣지만 이제는 도시들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할 경지에 도달했다고

 

볼수 있다.

 

 

사실 우돈에서 많이 체류한거는 아니지만 우돈은 버스터미널 바로 앞이 모든 여행에 필요한 시설이 모여 있는 거 같다.

 

 

일단 우돈에서 가장 큰 쇼핑센타인 센트럴 프라자가 있고 그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 되어 있다.

 

 

물론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면 빅씨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논외로 하고 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 되어 있어 여행자에게는 편리함을 준다.

 

 

자 그럼 우돈타니을 여행 해보자.

 

 

 

어느 도시를 가던 짐과 몸을 누일곳이 필요한 법

 

 

사실 전 세계 숙박 시설이란 숙박 시설은 모두 이용해 봤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게 게스트 하우스이리라...

 

 

물론 게스하우스를 즐기는 많은 분들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드는 생각은 잠은 제대로 자야 한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 우본 도착하면서 방콕으로 내일 떠나기 위해 우본 백베커스라는 게스트 하우스에 싱글룸을 350밧에 예약했는 데 이게 참 불편함을 느꼈다.

 

물론 350밧이라는 가격의 저렴함도 있지만 샤워실이 마치 피난 온 거 같아서 ㅋ

 

거기다 왜 보증금까지 받는 건지 ㅋ

 

 

그래서 하루 더 머물 작정으로 숙소를 알아 보러 다녔다.

 

 

사실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존재하는 태국 이 곳에서 숙소 문제때문에 고민할 일은 없지만 암튼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sritrakarn hotel을 400밧에 예약했는 데 냉장고와 샤워시설도 좋고 무엇보다도 위치가 좋다.

 

 

만약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이곳을 베이스 캠프로 하고 싶다.

 

물론 언어는 태국어 아니면 의사소통은 안된다 ㅋ

 

 

 

 

버스 터미널 앞 사거리다.

 

 

사실 이 곳 우돈은 현지인보다는 은퇴한 유러피언들이 많이 모이는 은퇴도사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여행자 입장에서는 여행자들만 보이겠지만 태국의 국경 도시를 여행하면서 거의 모든 도시들이

 

은퇴한 이민자들이 넘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본의 여행포인트는 사실 센트럴 프라자부터 시작 할수 있다.

 

 

저녁에 가장 이쁘게 피어난다.

 

 

 

우돈 센트럴 프라자에는 레스토랑 , 쇼핑센타 , 영화관, 볼링장, 아이스스케이트장등 모든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모여 있어 이곳에서만 하루를 보내도 충분하다.

 

 

 

 

 

우돈타니 현지인에게 여기서 가장 가 볼만 한 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알려준 사원이

 

왓 포씨 와라람(wat phothisompom)

 

우돈타니에서 가장 볼만한 볼거리라고 하며 센트럴에서 떨어져 있는 사원이다.

 

 

툭툭을 흥정해서 갔는 데 약 80밧 정도 준거 같다.

 

 

입장료는 없고 이곳에서 재미 있는 친구를 만났다.

 

 

 

처음에는 사원을 지키는 개쯤으로 생각했는 데

 

 

내가 가는 곳마다 쫒아 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안본 곳이 있으면 안내를 하고

 

자기가 안내하는 곳을 지나치면 나를 끌고 가기까지 한다 ㅋ

 

 

일종의 안내견이라고 할까?

 

 

전생을 믿는 다면 전생에 스님이 아니었을까?

 

 

근데 이 친구는 다른 동네개들에게는 왕따가 되어 있었다 쩝~~~

 

암튼 그대 덕분에 가이드 잘 봤었네 ...

 

 

그날따라 스님이 보이지 않아 여쭈어 보지는 못했지만 우돈타니 큰스님이 기거하는 큰절인듯 하다.

 

 

사원 안에 에메랄드 사원이 있는 듯 보여 아마도 에메랄드 사원인듯 하다....

 

 

그러나 나에게 사원은 사원일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