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국

태국 치앙라이 한달 살기 -숙소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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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보면 어디선가 무언가 봐야 하고 무언가 해야 하고 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수 있는 그런 곳을 만난다...

 

 

나에게 있어서 태국의 북부도시 치앙라이는 그런 곳이다.

 

 

사실 많은 이들이 치앙라이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나 빠이에 밀려 그냥 거쳐가는 도시이기도 하다.

 

 

제가 치앙마이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저렴한 물가, 그리고 조용한 도시

 

이외에도 날씨의 영향이 크다.

 

 

치앙마이나 우돈타니만 해도 북부에 가깝지만 더위는 거의 방콕 수준이다.

 

 

하지만 치앙라이는 이상하게 시원하다. 물론 우리나라보다는 덥다.

 

 

그러나 저녁에는 에어콘없이도 잘만한 정도면 좋은 환경 아닐까?

 

 

자 그럼 치앙라이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해보자.

 

 

 

1. 숙소

 

여행을 다니건 아니면 현지에서 은퇴이민을 하던 자야 할곳은 필요하다.

 

돈이 무한정 있다면야 고급 호텔을 장기 랜트 할수도 있고 최고급 하우스를 랜트 할수 있지만

 

실용적인 숙소를 구하고자 한다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치앙라이는 대략 한달에 4천500밧에서 ~ 1만 5천밧 정도가 한달 랜트비인듯 하다.

 

이번에 알아보니 대략 6천밧 (보증금 1달분 추가 6천밧 정도) + 전기세, 물세

 

이정도면  약 15평정도 와 키친 그리고 풀옵션 가구를 가진 룸을 구할수 있을 거 같다.

 

물론 와이파이도 포함...

 

 

그럼 태국의 전기세와 수도세는 얼마나 나올까?

 

 

2인이 랜트를 한다고 할때 에어콘과 냉장고등 사용하면 1달에 1천밧에서 1천 5백밧 정도 나오는 거 같다.

 

 

전기세는 한국보다 많이 나오는 듯 하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디를 랜트할까 알아 보자.

 

 

 

chiang rai condotel

 

 

치앙라이에서 숙소를 구하기 가장 좋은 치앙라이 콘도텔

 

 

3년전에는 개인 분양과 회사 임대가 별도 였는 데 지금은 모두 분양이 이루어 진듯 하다.

 

 

임대료 : 월 임대료 4천 500밧에서 8천밧까지 평수나 풀퍼니처의 유무에 따름.

 

            물론 한달치 임대료는 보증금이 필요하다.

 

            하루 임대료 400밧에서 1천밧까지 있음.

 

            

치앙리이 콘도텔은 수영장과 주차장, 식당, 요가장, 마사지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중심가도 도보로 갈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 풀퍼니처에 음식을 해두실수 있는 키친이 갖추어 있다.

 

매반의 유무는 직접 문의.

 

 

 

단점 : 각 룸마다 주인이 달라서 콘도안 게시판에서 전화 번호를 알아내 개별 접촉을 해야 하고 보증금

         의 회수 여부가 불 투명하다.

 

          콘도이다 보니 전기세나 수도세가 일반 랜트보다 비싸다.

 

 



 

 

b2 boutique chiang rai hotel

 

 

임대료 : 월 14천밧 (전기세등 공과금 포함)

 

            보증금 유무 기억 안남

 

풀퍼니처 ... 그러나 키친 없음.

 

 

치앙라이 곳곳에 b2간판이 보이는 거 보면 아무래도 체인점 형태의 부티끄 호텔인듯 하다.

 

깔끔하고 편안해 보인디.

 

 

치앙라이콘도텔과 가가이 있다.

 

 



 

 

the precious residence

 

 

 

 

위치 : 치앙라이 콘도텔 근처 한국 음식점 해장국 옆

 

임대료 : 한달에 6천밧 + 보증금 6,000밧 + 각종 공과금

 

 

레지던스 출입문은 터치키 형식이고 풀퍼니처에 키친도 있다.

 

방도 넓고 화장실도 괜찬다.

 

레지던스가 넓지 않기에 관리비가 얼마 나오지 않을 거 같고 매반이 상주해서 일주일에 한번 청소를

 

해준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레지던스 주인이 한명이라 보증금 회수 및 각종 컨플레인에 유리하다.

 

 

위치도 치랑라이 콘도텔 그리고 한국음식점 주변이라 편하다.

 

 

1달 이상 거주하실분은 이곳도 좋아 보인다.

 

 



 

 

jansupar court

 

 

위치 : 위치가 좀 애매 한데 라비엥 로즈라는 호텔 뒤편 벤게스트 하우스에 앞에 위치하고 있다.

 

 

임대료 : 월 임대료 5천 500밧 + 보증금 3천밧 (올퍼니처 , 공과금 포함)

 

 

 

그냥 전형적인 게스트 하우스급 숙소다. 이 집의 장점은 저렴한 숙박료와 공과금 포함 숙소이며

 

집주인이 영어를 잘한다. 그리고 매반들도 상주하고 있고 친절하다.

 

 

주변이 조용해서 조용한 숙소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만 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숙소군이 존재하는 곳이 치앙라이이다.

 

 

사실 치앙라이 시계탑 근처는 일반 여행객들이 머물기 좋고

 

치앙라이 콘도텔 근처는 걸어서 시내 나가기 좋은 환경

 

매파루앙 대학교 근처는 시내에서 떨어져 있지만 저렴한 숙박료 그리고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

 

젊은이들이 머물기 좋고

 

치앙라이 big c 와 센탄으로 불리는 센트럴 프라자 근처는 쇼핑하기와 먹거리 여행으로 좋고

 

근처에 클럽이 있어서 놀기 좋다.

 

 

 

외국에서 살아가는 것은 큰 용기도 필요하고 일단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치앙라이는 부담없이 머물기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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