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 - 86, 94, 97, 99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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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Chateau Mouton Rothschild

RP : 100

WS : 99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7%

Merlot (메를로) 12%

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9%

Petit Verdot (쁘띠 베르도) 2%

USA: (CA) Tor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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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향

 

헉~~~

 

향이

 

향이~~~

 

 

첫 모금

 

단단하다....

 

 

두번째 ...

 

세번째....

 

 

왜 문을 안열어 주는 거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아....

 

 

너를 보여줘....

 

 

집으로 돌아갈 시간....

 

그래 나 간다.....

 

아직도 내가 너를 맞이 할 준비가 덜 됐구나....

 

 

아직 너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은 데.....

1994 Chateau Mouton Rothschild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7%

Merlot (메를로) 12%

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9%

Petit Verdot (쁘띠 베르도) 2%

풀바디하며 실키한 탄닌이 느껴지며 잘 익은 과일과 바닐라 맛이 조화를 이뤄 좋은 맛이 입안에서 길게 이어지며 매우 감각적인 와인으로 잘 잡힌 균형과 정제된 맛, 탄닌이 풍부한 거대한 와인이다. 뽀이약의 거인이라 할 만 하며, 오랜 숙성을 위해 기다려야 한다.포도나무 평균 수령은 45년이며 100%, 새 오크통에서 20개월동안 숙성된다.

France: Provence-Al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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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tion

우아한 바닐라향과 기분 좋은 탄닌감과 함께 롱피니쉬

 

그리고 글리세린의 기분좋은 오일리쉬함까지 ㅎㅎ

1997 Chateau Mouton Rothschild

Pauillac, France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7%

Merlot (메를로) 12%

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9%

Petit Verdot (쁘띠 베르도) 2%

코르크에 묻어 있는 진향 향을 맡아 본다....

 

보관이 잘 된 듯 보인다... 다행이다...

 

 

잔에 따라 본다....

 

신선한 포도의 내음이 묻어 나온다...

 

무려 11년을 병안에 갇혀 있었음에도 신선한 포도의 내음이 흘러 나온다니...

 

이래서 명품 와인이라는 건가....

 

시간이 자니면서 적당한 실키한 탄닌이 느껴진다. 음 마고스럽군....

 

바닐라 향도 맡아진다...

 

 

모랄까 호주의 강한 임팩트나 신세계 와인의 상그러움이 아니라

 

조금은 나이든 듯한 세월의 무게를 느끼는 듯한 느낌이라면 이해가 될까...

 

 

계속 브리딩 해본다....

 

여전히 신선한 포도향이 올라온다....

 

 

이래서 무똥로칠드라는 건가?

 

 

오픈후 약 3시간 정도 지났을 때 느낌상 최후의 정점에 온듯 보인다...

 

약간의 꺽임....

 

오늘 너를 만나서 행복했다..

1999 Chateau Mouton Rothschild

RP : 93

WS : 90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7%

Merlot (메를로) 12%

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9%

Petit Verdot (쁘띠 베르도) 2%

풀바디하며 실키한 탄닌이 느껴지며 잘 익은 과일과 바닐라 맛이 조화를 이뤄 좋은 맛이 입안에서 길게 이어지며 매우 감각적인 와인으로 잘 잡힌 균형과 정제된 맛, 탄닌이 풍부한 거대한 와인이다. 뽀이약의 거인이라 할 만 하며, 오랜 숙성을 위해 기다려야 한다.포도나무 평균 수령은 45년이며 100%, 새 오크통에서 20개월동안 숙성된다.

무똥로칠드....

 

2등급 와인으로 시작해서 가장 어려운 해 중 하나인 1973년에 1등급으로 올라왔던 와인...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랑크리 중 하나며

 

시련을 이겨낸 와인으로 유명한 곳....

 

 

사실 무똥만큼 와인의 편차가 심한 와인도 없으리라...

 

97 무똥에서는 화려한 향을 피우다 산화하는 그런 느낌이...

 

그리고 82와 86에서는

 

아직 새싹같은 단단함이...

 

04에서는 못다 피운 한송이 꽃같은 느낌이...

 

 

와인을 말하는 것인가?

 

 

와인이란 숙성의 과정과 인고의 세월을 견뎌냄이리라....

 

끝없는 인고의 세월....

 

기다리고 기다렸을 때 활짠 핀 만개의 꽃을 피워내는 인생같은 와인.....

 

그 와인에서 나는 인생을 배운다....

 

 

누군가는 말한다... 좋은 사람, 좋은 자리, 그리고 좋은 마리아주....

 

난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좋은 이란 존재하지 않는 다....

 

 

많이 알려하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것만으로 알아질수 있다면

 

입으로 떠들고 말로 떠들지 않아도 눈빛만 보면 외로움울 알수 있는 이들...

 

생각은 다르다 해도 티내지 않고 조용히 옆을 지켜주는 이들...

 

그들이야말로 나에게 좋은 사람이리라.....

 

누구 눈치 보지 않도록 편안하게 옆을 지켜주는 이들....

 

 

불편하지 않게 마음 써주는 이들....

 

그들이 나의 와인 생활을 풍요롭게 함이리라....

 

 

무똥 99를 만나서 소중한 이의 고뇌를 느끼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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