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Vega Sicilia Unico Gran Reserva
포도품종
Tempranillo (템쁘라니요) 75%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13%
Merlot (메를로) + Malbec (말벡) + Albillo (알바리뇨) 2%
어두운 루비 자주색을 띠며 달콤한 체리와 블랙 커런트, 송로 버섯, 흙 내음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풀바디의 파워풀한 와인으로 적절한 산도과 탄닌이 겹겹이 층을 이루며 입안 가득 퍼진다. 깨끗하면서도 생생한 여운 또한 일품이다. 마시기에 적당하도록 숙성되기 이전에는 출시하지 않는다. 최소한 10년, 그보다 오래 숙성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우니코의 경우 보통 40년에서 그 이상 보관 가능하다.
UK: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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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꼬를 애기할때 템프의 느낌을 애기 하지 않을 수 없다...
템프에서 나는 밀키함...
아주 어렸을 때 엄마의 품에서 아련한 향수처럼 나던 내음...
그 내음이다...
또한편으로 보면 학교 문방구 앞에서 소꼽장난 하던 때
설탕을 태우며 나던 카라멜 같은 느낌....
템프는 추억이다....
그 아련한 추억의 세계로 이끌어 가는 느낌....
하지만 이 친구 역시 오랜 기다림이 필요 했던 걸까?
이 친구가 가지고 있을 최고의 컨디션은 보여주지 않는다...
아마도 10년 후에나 까쇼가 기분 좋게 녹아 들어 유질감을 주었을
그런 베스트 컨디션은 보여주지 않는다...
1999 Penfolds Grange Bin 95
Australia: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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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암적색을 띠고 농익은 자두향, 다크 초콜릿, 감초향의 조화와 오크 숙성에서 오는 토스티한 기운과 너트향의 균형으로 아로마를 형성하며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 블랙베리의 향과 함께 원숙하고 부드러운 탄닌의 힘과 탄탄한 구조가 긴 여운으로 이어진다.
Kalimna Vineyard, Barossa Vineyard의 가장 좋은 포도원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였고 새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15개월 숙성되었다. Grange는 1951년 처음 만들어진 이래 꾸준히 그 품질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비유럽국가중 처음으로 Grange가 '올해의 와인'에 선정되어 호주 와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1999년에는 '20세기를 빛낸 와인'에 선정되어 명실 상부 호주 최고의 와인회사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는 호주 와인의 아이콘 와인이다.
항상 와인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생각들...
그 모든것이 프랑스 와인을 기준으로 바라본다....
사실 1999년의 그랑쥐는 호주 와인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해의 와인이며 또한 100% 쉬라를 사용하여 만들어 진 해이기도 하다.
통상적으로 그랑쥐가 쉬라 100%를 사용하는 해는 와인의 품질이 좋은 해에 국한한다.
작황이 좋지 않을 때는 일부를 블랜딩 하기도 한다...
암튼 그랑쥐를 마시면서 느낀 생각하나
우아한 귀부인
호주 쉬라에서 느끼는 진득함....
글세 솔직히 그랑지에서는 진득함이 없었다.
프랑스 상급 올빈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향과 부드러운...
그리고 마시는 내내 일정한 느낌을 주는
모랄까 우아하게 앉아서 아이들이 뛰노는 걸 지켜보는 노 귀족의 풍미....
과장해서 표현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우아함.....
이래서 와인은 신비하다 ㅎㅎ
1999 Chateau Palmer
rp -95
ws -91
제2사도 샤토 팔머(Chateau Palmer)1999
19세기 초 Charles Palmer 장군이 이 광대한 팔머 농장을 세웠다. 현재와 같은 와이너리의 근간은 보르도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이해 관계를 가진 파리 출신의 은행 가문인 Pereire 가문이 1856년 마련했다.
현재 소유주(1938년 이래로) 는 와인 무역에 깊은 뿌리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위치는 마고 지역의 자갈밭 등성이에 55 헥타르 규모로 위치해 있다.
매해 총생산량은 대략 18,000 케이스 가량이며 세컨드 라벨 와인은 Alter ego de Palmer 이다.Style숙성 정도에 따라 각 포도 품종은 세심하게 선별되어 수확되었다.
각 포도 품종은 토양(terroir) 의 특성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해 낸 결과물 이다. 멜롯의 역할은 와인에 원만함과 과실의 풍요로움을 제공해줬고, 까베르네 쇼비뇽은 와인의 가장 중요한 뼈대와 지속성, 우아함을 부여했으며, 페티 베르도는 색과 충실한 바디를 부여하였다.
짙은 루비 컬러에, 바닐라, 초컬릿, 베리의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멘톨, 블랙 커런트, 리코리스, 약간의 카푸치노 느낌이 난다. 매우 농도짙으며, 탄닌도 가득히 농축되어 있다. 보르도의 클래식한 풀바디 스타일이다. 순수하며, 길이감이 인상적이다. 인내심이 필요한 장기숙성용 와인이다
France: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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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색은 짙은 루비향....
다른 와인에서 느낄수 없었던 그 짙은 색
매혹적이다....
신의 물방울에서 모나리자 그림을 연상했던가?
나는 이 와인에서 푸근한 토양을 떠올렸다....
대지에 떠오르는 태양앞에서
밭을 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임팩트가 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긴 여운이 없는 것도 아닌
무얼까 언제든 다시 마셔준다면 그 느낌 그대로 일것같은...
집나간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미소.....
이 와인의 한모금은 어머니의 땀방울을 마신다고 표현해도 좋을 듯 싶다...
어머니의 와인.....
다시 당신의 땀방울을 마실수 있는 날을 기다려 보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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