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랜만에 과음을 했다.
이제 루앙프라방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루앙프라방의 랜드마크인 푸시산을 오르기로 정했다...
사실 푸시산 바로 밑에 숙소를 정했지만
일부러 외면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거라 생각했고 무엇보다도
중국 관광객들이 많다른 생각에
외면했는 데 ...
이제는 떠날날이 얼마남지 않아
오르기로 했다..
푸시산은
오르는 길이 두군데이다...
여행자거리인
남칸강과
야시장인
메콩강 입구로 오를 수 있는 데
자신의 여행스타일에 맞추어서 오를 수 있다.
전 일몰을 중요시 하기에...
(사실은 아침에 못 일어나요 ㅋ)
저녁 5시 30분쯤
남칸강 입구에서
산을 오른다.
그러면 일몰 구경하고
야시장까지 걸을 수 있다.
암튼
푸시산 오르는 길에
입장료가
20,000킵(1,600원)
을
내고 오르면
와불상등 불교 유적이 많다.
역시나 불교 국가 ㅋ
루앙프라방이
비옥하고 아름다운 곳인 이유는
남칸강과
메콩강이 갈라지는 도시라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정상에서 보면
루앙프라방의 시내전경을 잘 볼 수 있는
랜드마크이기도 하며
일출과 일몰을 가장 잘 볼수 있는 곳이다.
그러니 안 오를 수는 없다...
언제 다시
볼수 있을 줄 몰라
아주 오랫동안 쳐다 봤다...
두번째보는
루앙프라방의 일몰...
같은 여행지를 다시 방문하지 않는 여행자로서
이제 마지막이 될 루앙 프라방의 일몰...
그래 모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볼 수 있겠지만
마음 속으로는 마지막 일몰이다...
언제
다시 볼지 모르지만
루앙프라방의
일몰은
이제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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