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오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주류 구매하기 -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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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Bodegas Juan Gil Plata - Silver Label

  • Producer tasting notes: "Deep purple/black color. Explosive aromas of ripe currant, red berries and smoked notes. Rich, powerful and voluminous on the attack, a huge mouthful of crème-decassis concentration, silken and juicy in the mid-palate with excellent length and persistence, and a long spicy wellbalanced finish including toasted notes provided by the French wood." - Bodegas Juan Gil

  • 프로듀서 테이스팅 노트: "짙은 보라색/검은색 색상. 잘 익은 건포도, 레드 베리 및 훈제 노트의 폭발적인 향기. 풍부하고 강력하며 볼륨감이 있는 어택, 크림 데카시스 농축액, 뛰어난 길이와 지속성으로 미각의 실크와 육즙, 프렌치 우드가 제공하는 구운 노트를 포함한 길고 매콤하고 균형 잡힌 피니시." - Bodegas Juan Gil

https://blog.naver.com/dok4003/70084665271

사실 오래전에 후안길을 만났었다...

사람이 아니라 와인을 만났다는 애기다...

스페인 후미야지역에서 모나스트렐이라는 특이한 품종으로

만들어 내는 데

https://blog.naver.com/dok4003/222910475958

이 모나스트렐 품종으로 유명한 와인이

엘니도라는 스페인의 부띠끄 와인셈이죠...

암튼

오랜만에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방문하면서

술한병을 사보려고

방문했다.

사실은 2006년 빈티지의 와인을 구매하려고 간거기는 했다.

올래 친구의 딸이 성년이 되는 데

선물하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2006년을 올드빈티지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올빈은 취급을 안한단다 ㅋ

아 어디가서 구하지 약속했는 데 ㅋ

둘러보다가

오호 후안길 실버라벨이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에 집어 들었다...

이 와인이 예전에 인상적이었던 이유기도 하고 ...

가격은

660,000킵 가량 (한화로 42,000원)

한국에서도 이정도 가격으로 구할수 있으니

저렴한거는 아니다...

그러나 반가운 마음에 ㅋ

한잔 마셔보니

과거처럼 감동스러운 향과 맛은 아니다.

단지 붉은 과실류의 아로마와

아직은 복합적이지 않은 부케

그리고 적당한 산도...

과일보다는 고기류와 잘 어울릴듯 하다...

아쉽기는 하지만

외국에서 내가 좋아했던 와인을 만나는 것도 행복아닐까 한다...

사실

메인은 이친구다.

우드포드리저브 1리터

버번의 고급 계열로

43도의 알콜에

꼬냑과 같은 아로마와 부케를 자랑한다고 한다...

워낙 꼬냑을 좋아해서 한번 구매해봤다.

가격은 1,100만킵(한화 7만원)

모 1리터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

이거는 가급적 라오스에서 다 마시려고 한다 ㅋ

이 친구는

면세점에서 구매했는 데

한국으로 가져가려 한다 ㅋ

근데 무겁다 ㅋ

제발 다 시지 않기를 ㅋ

레미마틴은 꼬냑 회사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꼬냑 중에 하나다.

꼬냑도 구역을 나누는 데

레미 마틴은 그랑 상파뉴 그리고 쁘티 샹파뉴에서 재배된 포도를 가지고

오드비를 만들어 낸다...

배합비율은 fine champagne(핀 상파뉴라고 읽는다)라고 명기한 걸 봐서는

꼬냑 최고 지역인 그랑 샹파뉴에서 50퍼센트 이상을 배합한걸로 보인다.

암튼 vsop와 xo의 중간인 나폴레옹급으로 보이고

시중에는 안풀려 있는 꼬냑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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