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엔장성은 캄보디아와 접하는 국경지대로 하티엔시(Hà Tiên)와 짱탄현(Huyện Giang Thành)의 아래 국경게이트로 캄보디아로 출국할 수 있다.
- 하티엔시 - Cửa khẩu Quốc tế Hà Tiên(하티엔 국제 게이트)제 3국민 가능
- 짱탄현 - Cửa khẩu quốc gia Giang Thành(짱탄 게이트)베트남, 캄보디아 시민만 가능
명칭에서 차이가 있는만큼 Cửa khẩu quốc gia의 경우 제 3국 시민은 통과할 수 없으므로 하티엔 국제게이트로만 나갈 수 있다.
특히 푸꾸옥섬이 속한 푸꾸옥시는 캄보디아 바로 옆에 있으나 바로 가는 배편이나 항공편이 없으므로 여행객들은 반드시 배를 타고 하티엔에 가서 육로로 출국하거나 항공편의 경우 호치민을 경유해야 한다.
푸꾸옥에서 비교적 깔끔한 슈퍼동 여객선을 예매해서
육지로 이동한다...
물론 푸꾸옥 시내 혹은 인터넷에서 예매가 가능 하지만
전 항상 내가 이동할 장소를 먼저 이동해 보는 여행 습관이 있어
항구에 가서 예매를 하는 편이다...
이동시간 2시간 30분
가격은 225,818동 (12,543원)
거기에 흥정을 통해 숙소에서 항구까지
택시비 15만동(8,332원)
들었으니
총 구매에 2만원이 든셈이다... 물론 가는 데 택시비는 포함 안했다 ㅋ
그러니 혹시 시내에서 구하실분은 이 가격정도면 그냥 시내에서 구하시는 것도 좋겠다.
보통
저처럼 남부지방을 여행 하는 경우
루트를 호치민 - 푸꾸옥 - 그리고 다음 여행지를 어디로 할까 고민한다.
보통 시간 여유가 없는 분은 푸꾸옥에서 호치민으로 돌아가지만
목적이 있는 여행을 하는 저와 같은 분들은
육지로 이동하는 루트로 여객선을 선택하고
푸꾸옥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가 하티엔, 그리고 락자(rach gia)인데
전 하티엔으로 이동했죠...
다음 이동 루트는 정하기 나름이지만
하티엔에서 락자까지는 2시간내로 이동가능하더군요..
다행히 숙소 앞에 락자로 이동하는 벤 사무실이 있더군요...
그점에서는 좋았습니다.
하티엔과 락자의 다른 점대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여기 참조 하시구요...
하티엔이 사실 시골 마을 인데
지나가다보니
한국 떡볶이를 팔더군요...
오 여기까지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서 들어 가봤습니다.
혼다 매장 앞에 있습니다.
한국식이기는 한데
몬가 깁밥천국 이미지 ㅋ
부대찌게와
떡볶이 그리고 김밥을 많이 먹더구요...
매장은 모랄까
손님없는 시골 식당...
아마도 단체 손님들을 위한 곳인듯 해요...
전 제 소울 푸드인 김밥을 시켰으나
아 이런 김밥도 있구나로 만족 ㅋ
나름 이 동네 젊은 친구들에게는 힙한 곳 같아요 ㅋ
혹시나 여행중 한국음식 향기가 그리우시면 가볼만 ...
동네를 마실 다니다 보면 이런 집도 있어요 ㅋ
전 저녁에 다니다 놀랐다는 ...
개가 두마리 지붕에 있길래...
역시나 사람은 눈이 좋아야 ㅋ
이 항구 건너편으로 다운타운 으로 이동하고
다운타운으로 이동시
공유 택시 서비스인 그랩은 잡히지 않더군요...
보통 택시 혹은 오토바이로 숙소까지 이동하게 되는 데
걸어보면 다운타운까지 가깝지만 아무래도 초행길인 여행에는 힘들죠.
보통 흥정을 하는 데 전 3만동에 숙소까지 이동했습니다.
대략 5만동(2,500원)정도 부르더군요...
https://goo.gl/maps/QtHrirtmkEb6rbjM6 베트남 호치민에서 푸꾸옥까지 비행기로 이동했으니 그럼 배를...
blog.naver.com
그래서 도착한 숙소...
나름 추천할만한 깔끔한 모텔입니다...
암튼
하티엔에는 두 종류의 시장이 있는 데
아침시장이라고 일컬어지는 항구앞 어시장
그리고
그러나 그리 많은 볼거나 먹거리 보다는 소소한 해산물을 구경하는 재미...
그리고 사람 사는 모습 구경....
하티엔 여행을 마치면서 ...
여행객이 볼만한 것도 딱히 없지만
시장 구경의 의미를 가진다면
조금 저렴하게 해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가볼실만 할거 같다...
여행객이 많은 도시가 아니다보니
가격이 살아 았다는 느낌 ㅋ
하티엔은 또한 캄보디아 국경으로 이동하는 곳이다 보니
배낭여행객들에게도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Hà Tiên
'아시아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다낭 뚜벅이의 하루 (0) | 2024.08.06 |
---|---|
베트남 남부 도시 맛있는 이야기 (0) | 2024.08.02 |
베트남의 유럽 - 푸꾸옥 (0) | 2024.08.02 |
베트남 한달 살기 - 붕따우(Thành phố Vũng Tàu) (0) | 2024.07.31 |
베트남 호치민 1군 추천 숙소 (0) | 2024.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