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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예로 들면
퍼스트 레벨이 있고
세컨 라벨이 있다...
제가 가장 많이 마셔본 샤토 무통로칠드의 경우
매년 레이블이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제가 마셔본 봐로는
샤토 무통로칠드와 그 세컨인 쁘티 무통 같은 경우
배합 비율이 다르더군요...
퍼스트 라벨에 까베르네쇼비뇽을 70퍼센트, 까베르네프랑을 30 이런식으로 한다면
세컨 라벨에는 반대로 까베르네 프랑을 70, 까베르네쇼비뇽을 30 이런식으로
그해 농사가 잘됐을때 장기 숙성용인지 혹은 단기 출시용인지 결정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배합비율은 그 와이너리 고유의 영역인거고
꼬냑도 퍼스트 라벨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있고
세컨 라벨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생 레미 시그니처가 그 경우인데
퍼스트는 레미마틴
세컨으로 생레미를 출시하지 않았나 합니다...
레이블에 보면 이 시그니처는
마스터 블랜더인
세실루도가 좋은 원액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했지만 ㅋ
그런 단계까지는 아니고
레귤러 브랜디보다는 확실히 묵직한 느낌...
근데 이런건 있더라구요...
술을 마실때 좋은 이들과 함께하면
맛이 배가 된다는 것....
혼자 마시면 아무래도 알코올을 더 많이 느끼게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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