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라는 나라를 오기 전에는
아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왜냐면
와인에 대해 진심인 나라라고 하더라...
해서 왔다.
길을 걷다 10 라리(4천원)에 팔길래 구매했다.
빈티지는 2019년
병입은 21.8.27
품종은 saperavi 사페라비 - 조지아 대표품종
타입은 세미 스위트
시음기
역시나 기대가 컸다.
처음 조지아에 올때 와인에 대한 기대가 크기에 실망도
클거라는 건 알았지만...
맛있다.
와인을 처음 대하는 이들도 맛있네 할거 같다.
근데 변화가 없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다.
변화 없이 쭉 가는 모랄까 쥬스같은 느낌...
p.s:
조지아 와인은 저장을 오크 베럴을 사용하지 않는다.
크레브리라는 도자기에 보관한다.
장단점이 있을것이다.
변화를 허용하지 않는 도자기...
요런 오크통은 관리 ,보관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또한 오크에서 숙성을 거치면서 미생물이 변화와 체인징을 거쳐 와인이 만들어 진다.
모 항아리 와인 역시 미생물의 변화를 거칠것이다. 그래서 알콜이 만들어지니까...
암튼 조지아 와인은
맛있다.
그냥 맛있다.....
빈티지 2016
알콜도수 11도
품종은 사페라비
지역은 akhasheni
가격은 23라리( 8,847)
어울리는 음식 : 과자등 디저트
맛있다.
그냥 맛있다.
역시 변화없음
화이트 와인
품종 rkatsitell-아마도 모나스트렐 과 비슷한 품종인듯 하다.
생산지 - 알라자니
빈티지 - 넌 빈티지(non vintage)
타입 : 세미 스위트
가격: 18리라
음 모랄까
화이트 와인에서 왜 레드의 맛이....
화이트 와인이라기 보다는
약간의 묵직함...
여성분들이 좋아 할만하겠다.
디저트랑 잘 어울릴만함 묵직한...
p s
아직 드라이한 와인은 접해보지 못했다...
주로 세미 스위트한 와인을 맛보았는데
주로 데일리로 적합하고 고기랑 어울리기 보다는
디저트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와인을 마시는 목적...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필자는 변화와 함께 다양함을 추구한다.
같은 맛
같은 향...
글세 레귤러 와인을 좋아 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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