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Y의 설명
포도재배자가 실수로 코냑 오드비에 담긴 통에 와인즙(껍질,씨앗,줄기등)을 부어서 탄생했다고 함.
여기까지 들어 보면
포트루갈 포투와인의 제조 방법과 반대인데?
포트와인은 와인에 브랜디를 소량 섞어 사용하는 거 아닌가?
근데 하디의 제조방식은
꼬냑 통에 와인을 섞어서 만듬 ㅋ
이렇게 보면 꼬냑인가? 아님 포트인가?
라는 의문이 듬...
제작자 설명
화려한 루비색을 가지고 있고 체리에서 블랙커런트에 이르는 붉은 과일의 특징
맛은 풍부하고 달콤하며 과일향이 강렬함.
식전주로 차갑게 또는 얼음에 담아 즐길수 있는 칵테일의 놀라운 재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도
혹은
익숙한 타입의 주류는 아니다...
HARDY는 프랑스 꼬냑 생산자이고
해외에서는 유명 브랜드이다.
하지만 우리는 꼬냑하면
헤네시, 레미마틴 정도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잘 모른다.
오죽하면 면세점에서도 구석 제일 밑에 있을까 ㅋ
암튼 저의 취미는 신기한 술을 찾아 맛보는 거 ㅋ
해서 구매했습니다.
사서 보니 꼬냑 NAS(연수 미표기)인줄 알았는 데
꼬냑도 아니고 포트도 아닌 그 중간쯤...
일단 도수가
17도...
보통 꼬냑이 20도 내외인 걸 보면 약 3도가 높다....
와인은 14에서 16도 ...
포트와인은 약 17도에서 20도...
어중간한 알콜도수...
제 시음평...
제가 좋아하는 요소인 잔향과 피니쉬는 길지 않다.
적당히 시원하게 드셨을 경우
달콤한 포트 와인의 느낌이지만 달콤함이 많이 치지 않아서
식전주로 적당해 보임...
입안에서 오래 머무는 맛은 아니고 가벼운 느낌...
여성분들이라면 맛있다 할 정도의 수준...
남성들이라면 단맛과 가벼운 느낌이라
호불호가 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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