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황정산 자연 휴양림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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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산은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하고 있으며,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산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유명한 도락산과 마주보고 있다. 황정산(959.4m)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남쪽에 험준한 자태로 솟은 산이다.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8경의 그늘에 가려 그 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의 하나인데 최근에 황정산 칠성바위가 제2 단양 8경 중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소백산 남쪽죽령에서 잠시 가라앉았던 백두대간은 남쪽으로 다시 치솟으며 도솔봉(1,314m) 과 묘적봉(1,148m)을 빚어 놓고 있다. 황정산은 백두대간이 묘적봉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황정산(959m)으로 뻗어 나아가기 직전인 저수재와 벌재사이 1,076m봉에서 북으로 방향을 가지를 쳐 나간 지능선상의 봉우리 이다. 이 산은 재미있는 등산코스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명산이란 그에 걸맞는 고찰 하나씩은 품고 있는 법인데 신라 때 창건된 천년역사의 대흥사와 원통암이 황 정산의 산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래 대흥사는 건평 6,000평에 500나한과 1,000명의 승려 가 있었던 대가람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현재는 원통암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황정산에는 명산으로서 갖춰야 할 볼거리도 풍부해 볼수록 기경인 제2 단양8경 중 하나인 칠성암, 남근석, 모자바위, 손가락바위, 누에바위 등 볼거리가 산자락에 모여있다.
백두대간이 소백산을 지나 죽령에서 가라앉았다가 남쪽으로 다시 치솟으며 도솔봉(1,314m)과 묘적봉(1,148m)을 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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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늘 금요일

 

친구들과 모처럼의 휴가를 즐긴다.

 

 

그동안 번잡스러웠던 일들도 많고 친구 부부도 위로할 겸

 

황정산 자연 휴양림으로 간다.

 

 

세차게 쏟아지는 물줄기...

 

네비게이이션은 황정산 휴양림이 정상을 안녕하고 있다.

 

쏟아지는 물줄기를 헤치고 도착한 정상...

 

엇 뱀나오는 길이다 ㅎ

 

 

이런 이길이 아닌가벼...

 

어느덧 길은 없어 지고

 

갑자기 삼성화재의 광고가 생각난다.

 

 

이런 산길에서도 부르면 올까 쩝~

 

 

차는 진창에 빠지고

 

결국 밀어서 도로로 나온다 ㅎ

 

 

그래 다시 도심으로 돌아갈까 ㅎ

 

 

그러던 찰라 앞에 황정산 자연 휴양림 가는 길 모 이런

 

간판이 보인다 ㅎ

 

 

서울에서 출발한지 약 5시간 만에 겨우 휴양림에 도착한다.

 

기다리던 친구들은 다 술에 취해 자고 있고 쩝

 

 

먹을 건 먹어야지 ㅎ

 

아침

 

맑다.

 

흐르는 물소리와 차가운 바람에 어제의 피곤은 잊혀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을 찾는 거겠지.

 







 

다른 자연 휴양림과는 다르게 숯불로 바베큐를 할수 있다.

 

그점에서 차별성을 보일수는 있지만

 

서울에서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바로 앞에 수리 시설이 있어 시원한 물줄기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시원한 느낌....

 

암튼 그렇다 ㅎ

 

 

단지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조금 위험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1박 2일의 서두름이 아니라

 

2박 3일 정도 평소 읽기 힘들었던 책한권 들고

 

이 곳을 찾는 다면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창문틈에서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과

 

휴양림이 주는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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