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구시가지로 들어 가기 위해 바이크를 몰고 가던 중 무언가 큰 게 보인다.
앗 여기는 모지 ...
하면서 셔터를 눌러 본다....
근데 이 곳은 아마도 국립현충원 같은 곳인듯 하다....
아 영어로 안되어 있는 안내판을 열심히 들여 보면서 호이안에 도착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ㅋ
호이안을 호이안 답게 하는 먹거리들....
호이안의 명물 화이트로즈까지....
호이안은 맛있다 ㅋ
아 오늘따라 화이트 로즈가 자꾸 생각나네 ㅋ
호이안 일본교 앞에 조그만 사당을 지나던 중 음악 소리가 들린다.
들어 가 본다....
사실 이 음악은 장례식에 쓰이는 장송곡이었던 것이다.
망자를 위한 산자들의 페스티벌...
베느남인에게든 한국인에게든 죽음이란 슬픈 것이다..
하자만 산자를 위해 죽은자를 보내는 방법은 꼭 경건해야 만 할까?
암튼 그 나라 만의 문화가 있을 테니 논외로 하고
그 와중에 몇몇 외국인이 인증샷을 찍는다.
글세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주제넘게 그들에게 친절하게 장례식중이니
인증샷은 좀 그렇지 않냐 라고 애기를 해줬지만 무시하고 찍는 다 ㅋ
내가 오지랍이 넓은 건가?
아님 의사 전달이 안된건가?
내 관점에서 그들을 판단하는 우는 안하련다. 하지만 인류 보편적인 관점에서 장례식에서
인증샷을 찍는 건 좀 아니지 싶다.....
배불리 먹었으니 호이안 강가를 거닐어 본다.
역시나 베트남틱한 풍경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익숙한 풍경들....
점점 정감이 가는 나라다....
아 분이 호이안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시키는 데 공헌을 하신 분이라는 데
누군지 모르겠다 ㅋ
어느곳이나 재래시장은 존재하고
그 곳에서는 그들의 먹거리를 볼수 있다.
그래서 여행자는 그 곳으로 가는 건지...
호이안 여행을 마치면서....
호이안은 베트남 중부도시에서 참파 왕조의 흔적을 볼수 있는 곳이다.
그러기에 많은 외국인들이 몰리고 있고 이 도시 역시 이로 인해 유지하고 있다고 할까?
암튼 난 호이안을 먹거리의 고장이라고 부르고 싶다.
난 호이안을 먹으로 갔다 왔다 ㅋ
'아시아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후에에서 다낭까지 기차여행 (0) | 2024.08.18 |
---|---|
베트남 다낭 뚜벅이 여행기 (0) | 2024.08.18 |
베트남 다낭 방랑기 (0) | 2024.08.17 |
베트남 하노이 방랑기 (0) | 2024.08.17 |
필자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 하노이 (0) | 2024.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