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베트남 에어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근데 시내까지 참 멀다
베트남에서 아마도 가장 많은 교통비를 지불한거 같다.
암튼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시는 분은 저렴한 교통편을 찾으시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사이공과 하노이를 비교해보면 볼거리 측면에서는 하노이가 볼게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체류 기간이 길지 않아서 많은 곳을 돌아 보지 못했지만 호안끼엠주변 산책만 해도 괜찬지 않을 까
한다.
마침 시내를 돌아 보는 데 하교 시간인듯 보인다...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부모들이 오토바이로 태우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녁 시간에 맞추어 하노이 명물 국수로 배를 채우고 다시 길을 나선다...
하노이 국수의 특징은 땅콩을 많이 쓰는 국물 없는 국수라는 거....
사실 호안끼엠 호수 만큼 편안한 곳도 없으리라. 많은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여행자들도 피로를 푸는 그런 장소인거 같다.
베트남을 여행하는 내내 신혼부부들을 참 많이 봤다.
아마도 결혼 시즌인듯....
호안끼엠 호수를 걷다보면 동쪽으로 하나의 공원을 만날 수 있는 데 베트남 왕조를 세운 리타이토의
동상이 있다.
많은 현지인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참 웨딩 사진 많이 찍는 다 ㅋ
저녁에도 호안끼엠 호수 주변으로 많은 이들이 산책을 즐긴다.
하노이의 명물 분짜는 가격이 9만동...
떡갈비를 기름에 절여 놓은 듯한 음식....
p.s : 베트남을 꽤 오래전에 여행을 하고 이번이 두번째 여행이다.
그때는 관광지만 다니느라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 할 여유가 없었다.
비행기를 타고 기차를 타고 때로는 버스를 타면서 베트남을 종주하면서 베트남이 낫설지 않은 이유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나라를 발견했다고 해야 할까....
행복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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