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베트남

베트남에 자주 가는 이유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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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처음 방문 한게

30년전인거 같다.

호치민 에서 다낭 - 호이안-후에-나트랑-하노이

사실 대도시 위주로 여행했던

베트남이지만

그래도 30년동안 여러차례 방문 한거 같다.

하지만

매번 방문 할때마다

무언가 손해보는 느낌...

크게 사기 당한 거는 아니지만

소소한 거에 맘 상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러다 보니 정이 별로 안가는 나라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게 되는 이유...

가성비

가심비...

그래 그런 이유였다....

하지만

2003년 현재 - 베트남 도착한지 4일째

물가

글세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그렇게 막 와 ....

이런 느낌은 없다...

대표적인게

유흥이겠고

아직은 그래도

라는 게 아마 먹는 거리라...

자 대략 4일째 물가를 좀 생각 해보자...

주거

1일차

베트남에서

가장 고심하는 게

소소한 사기...

그중에서 운송수단의 극과 극 대응

해서

여행을 어느 나라든 시작하면

저녁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가급적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1박을 정한다.

여행의 시작에서

첫 컨디션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첫 도착지에서 택시 또는 삐끼랑 씨름 한번 하고 나면

진이 빠지고 여행을 망치기 때문이다.

공항 근처이기에 선택한 곳이

박당

5만원쯤 했고

공항 근처가 시내보다 비싸기는 해도

주변에 로컬 음식점이 제법 있습니다.

식사

공항 근처다 보니

퍼 보가 6만동(3천원) 가량 한다.

길거리에서야 4만동대도 있지만

건강에 유의해야 할 나이가 되다보니....

반미가

46천동(2,300원)

음료수

28천동(1,400원)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싸네 ㅋ

사실 먹는 가격은 베트남이 저렴합니다...

그러나 퍼보가 가격이 많이 오른 거 같아요...

1일차는 면으로

해결하기 미션 수행중입니다...

슈퍼볼

지금은 없어진

1세대 한인타운에 가서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14천동(7천원)

한국과는 다르게

콩국수에서 진한 콩 내음이 났습니다.

물을 거의 배합하지 않은거죠...

즐길거리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

수염을 누가 대신 깍아주는 것에 희열을 느낍니다 ㅋ

고로 베트남에 가면

이발소를 가게 되죠...

공항 근처에

한인촌에 가면

고향이발소등

다양하게 있지만

전 여기만 가게 되네요...

104 Thăng Long, Phường 4, Tân Bình, Thành phố Hồ Chí Minh

https://goo.gl/maps/KAYy5oGDgvc371yu5

가격은

팁 포함

이발 제외하고 35만동이지만 그냥 전 40만동 지불합니다.( 2만원)

저만 느끼는 지 모르지만

수염 밀고 나면 개운해요 ㅋ

베트남 방문하셨으면

발마사지는 기본이겠죠...

사실 베트남 관광지 주변은

한집 건너 마사지집이기 때문에 고민 하실 필요없지만

호치민은 팁이 조금 이상해요.

그래서 전 호치민을 방문하면 무언가 개운치 않습니다.

보통 마사지가 1시간에 25만동(13,000원) 하구요

팁이 제 상식 기준에는 10%인 3만동에서 5만동이 맞지만

보통 25만동에서 30만동을 요구합니다.

하노이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전 하노이는 10만동(5천원) 준거 같은데

암튼 대부분의 업소들이 팁포함 50만동 혹은 60만동 (이정도가 적정선)

팁 포함하면 별로 메리트는 없어요...

태국이 보통 250밧(만원대)에서 300밧 정도니....

팁이야 50밧 주면 되고....

이상 1일차 호치민 보고서입니다...

다음에는 다낭에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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