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조지아 그리고 아르메니아

튀르키에 일주기 - 마르딘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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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딘도 이제 떠날때가 됐다.

자 이제 마음껏 먹어보자.

필라브

기름에 볶은 기름밥이다.

근데 도시마다 맛이 조금 다르다.

밥에 현미도 있고 모 이것만 먹으면 기름진데 다른거랑도 같이 먹으면 우리나라 그냥 밥과 비슷

양고기 스튜

모 이런 이름으로 불리지 않을까 싶다.

부드러운 고기에 스프가 소금치면 먹을만하다.

아마도 터키가 양고기를 가장 저렴하게 먹을만한 곳이지 않을까

쇠고기 장조림

아마 쇠고기 스튜인듯한데 모 장조림 비슷하다 ㅋ

요거도 쇠고기인데

모랄까 매운맛 쇠고기찜이랄까?

난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압맛보다는 서구형인듯

사실 고기 요리에는 고수가 없으면 몬가 허전하다.

내가 사랑하는 차이

사실 차이를 자주 마시는데

요것만 시키기에는 미안하다.

길거리에는 2.5리라 230원

까페는 대부분 5리라

식당은 그냥 주는 곳이 많다.

암튼 이 모든게 얼마냐?

100리라(약 9천원)

난 아무래도 한국 가면 한 한달은 아무 음식점도 못갈듯....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돈두르마 아이스크림

23리라(2천원)

p.s: 사실 저 위 가격이 현지인 가격인지는 모른다.

계산할때 보면 자기들끼리 한참을 애기한다.

외국인이니 비싸게 받아야 한다 혹은

싸게 받아야 한다 등의 이야기일거로 추측이 되지만

올드타운이 아닌이상 비싸게 내본적은 없다.

혹 터키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잠은 올드타운에 주무시더라도 식사는 뉴 타운으로 나오시라고 조언하고 싶다.

 

 

마르딘

이슬람 국가인 터키에서 기독교 역사를 알수 있는 성지란다.

암튼 자세한 애기야 나중에 하기로 하고

사실 유럽과 닮아 있는 터키 역시 유럽의 어느곳과 같이

올드 타운과 뉴타운으로 구분된다.

보통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 할수 밖에 없는 올드타운

이게 그럴수 밖에 없는게 올드 타운은 볼거리가 많다.

뉴타운이야 현지인들이 사는 곳이니 볼게 별로 없고

그러니 여행자들은 보통 올드타운에 숙소를 정한다.

그런데 난 이 놈의 올드타운에 별로다.

소소하게 사기 당하는 느낌...

이스탄불 올드타운에서 택시 50리라 사기

이즈미르 올드타운 빨래 2킬로 200리라 강탈

(이거 할말이 많다 나중에 다시 애기하기로..)

안탈리라에서 주스 25리라라고 얘기하고 30리라 주니

잔돈 안주고 35리라라고 애기 하는 놈...

(근데 더 웃긴건 그럼 나 한테 5리라 더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왜 달라고 안하지 ㅋ 내가 돈이 없어 보였나?)

오늘 2.5리라 물 추가 비용

걷다가 음료수나 한잔 먹어 볼까하고 좀 넓은 레스토랑 왔는데

1층에 앉아 있다 주문을 했어

근데 3층으로 올라가래

올라갔지

그럼 내 생각에 다시 주문을 해야잔아

또했어

근데 음료수가 두개나 왔네

그래 모 그거야 이해 할수 있어.

계산하면서 물값이 2.5리라 청구 되 있길래 그거 안먹으니 가져가라고 했더니 계산은 하고 가져감 ㅋ

아 2.5리라면 240원이거든 아깝지는 않은데 몬가 찝찝함이

싸우기도 싫고

참.....

이상하게 올드타운만 오면 이런일이 생기네...

그런다고 볼거 많은 올드타운을 안 갈수도 없고 말이시...

그럼 마르딘의 뉴타운도 보여줘야지.

요 밑의 집

맛있어

간편 카흐발트인데

카이막에 빵 찍어 먹으면 맛나 ㅋ

30리라에 차이도 막 공짜로 줘....

이상하게 뉴타운이 친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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