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잉카문명을 찾아....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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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도시, 공중 도시, 그리고 잃어버린 도시. 장구한 세월 동안 세속과 격리

되어 유유자적함을 고이 간직한 곳. 그래서 더욱 신비하고 풀리지 않는 영원의 수수께끼가 가슴마저 벅차게 하는 그곳, 바로 남미의 얼굴 마추픽추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추픽추 - 페루 (세계의 명소, 함길수)

쿠스코에서 마추픽추까지는 기차로 4시간 정도 소요되고 기차역에서 버스로 굽이진 산길을 40분 정도 간 다음 걸어서 다시 30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 힘겨운 여정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페루의 수도 리마를 거쳐 다시 국내선을 타고 쿠스코까지 가야 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리마까지 약 8시간, 남미 항공사들은 시간변경이 잦고 지연 운항이 많아 골탕먹기 일쑤이므로 시간 안배에 신경 써야 한다. 20시간 넘게 걸려 쿠스코에 와서도 마추픽추까지는 열차를 타고 더 가야만 볼 수 있는 곳이다.

마추픽추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쿠스코에서 오얀타이 탐보까지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고, 오얀타이 탐보에서 아구아 칼리엔테(Agua Caliente)까지 기차로 가는 것이다. 오얀타이 탐보까지 가는 길에 많은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다. 성수기에는 기차표 예약을 빨리 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추픽추 - 페루 (세계의 명소, 함길수)

자연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때묻지 않은곳..

아마도 개발이라는 어쩌면 필연이 될 악재를 피해 가서 인지도...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던 곳이지만

나이들면 가지 못하겠기에

서둘러 다녀왔던 곳이다.

공중 도시...

세상은 참 이해 하지 못할 일들이 많다...

아름답기도 하고 픽

신비롭기도 하고

마추픽추를 건설하기 위해 수고 했을 고대인들에게

경의를 ....

오르는 길은 정말 힘들다...

그러나 오르고 나서의 쾌감은....

페루의 사람들....

아직도 전통옷을 입고 산다.

하지만 저 역시 인권유린의 현장...

식민지 시대에 인종 구분을 위한 표시라는 거...

정상에 오르면 길안내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 ㅋ

페루는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아름답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하고

삶의 미션 하나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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