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이발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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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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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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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정리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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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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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 비슷하게 인식 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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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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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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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이발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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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는 개념의 이발소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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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사지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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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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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진 호치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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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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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볼링장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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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발소의 원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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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을 탕롱 이라고 부르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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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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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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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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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인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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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무지 많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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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45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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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귀소지-코털정리- 손발톱정리- 얼굴팩-마사지

-면도-샴푸등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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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는 것 아무것도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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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서버가 야사시한 옷을 입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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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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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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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황제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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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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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너무 많아

​

탈출...

​

이 근처로

​

많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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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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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와는 다른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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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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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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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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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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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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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실 35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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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 50만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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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버 2명에게 서비스 받으면 15만동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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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4핸드는 조금 대접 받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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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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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마사지 팁구조가 조금 이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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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20만동이면 팁이 20만동인경우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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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손해 보는 느낌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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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베트남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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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만 가도 마사지와 각종 서비스가 가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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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만 가시라 추천드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