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보드카 소욤보
이 술이 맛있냐?
아니다 ㅋ
원래 보드카는 무색 무취...
맛이 있을 턱이 없고
내가 좋아하는 바닐라향도 안난다...
와인과 반대 개념의 술인 게지...
그럼 그런 술 왜 마셔?
바로
하이볼 용도 ㅋ
사실 전에는
칵테일로 많이 마셨지만
요즘은 하이볼이 유행이라 ㅋ
자 그럼 여기서 잠깐
하이볼은 모야?
위스키나 브랜디에 소다수나 물을 타고 얼음을 넣은 음료.
그럼
칵테일은?
위스키, 브랜디, 진 따위의 독한 양주를 적당히 섞은 후 감미료나 방향료(芳香料), 과즙 따위를 얼음과 함께 혼합한 술.
차이는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하이볼은 탄산수 조합
칵테일은 술+감미료
즉 칵테일은 얼음외에는 탄산수를 쓰지 않는 거지...
쉽게 설명하면
하이볼은 사이다야 ㅋ
칵테일은 믹싱주 일명 폭탄주지 ㅋ
그런데
둘의 차이점은 몰까?
칵테일은 그 술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과 맛을 배가 시켜주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
내가 좋아하는
스크류드라이버
못 빼는 기계(드라이버)'라는 뜻이다. 이란의 유전에서 근무하던 미국인이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를 섞을 때 작업용 공구인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베이스로 보드카를 사용했기 때문에 비교적 독하지만, 오렌지 주스가 맛을 부드럽게 한다. 여성을 취하게 하는데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여 '플레이 보이'나 '레이디 킬러'라고도 불린다. 하이 볼 글라스에 얼음과 보드카 1온스~1½온스, 오렌지 주스 적당량를 넣고 가볍게 저은 다음 오렌지 조각으로 장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크류 드라이버 [Screwdriv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는 보드카가 가지고 있는 무색 무취를 이용해서 알콜도수는 높이면서 오렌지쥬스의 향취로 독한 알콜맛을 잊게 하지...
자 그럼
보드카 하이볼과
보드카 칵테일의 차이점은 탄산수의 유무일거 같네....
다시
그럼 하이볼은 왜 마셔?
고도수의 알콜을 가지고 있는 12년 미만의 고도주(알콜 40도이상,위스키,럼,보드카등)를 그 특유의 알콜향을 안느끼고
향만 느낄수 있다면
그리고 톡 쏘는 탄산의 느낌까지...
사실 향이 탄산에 묻혀서 잘 안느껴지기는 하지만 ㅋ
암튼 주머니는 가볍고 알콜은 부어야 겠으니 궁여지책으로 요즘 유행하는 거지....
위스키는 발효가 중지 되었으니
오래 보관도 가능하고
한잔씩 마시기 좋잔아....
나 요즘 궁색한가?
왜 하이볼에 관심이 가는 겨?
p.s
몽골 보드카 소욤보
정보
750ml 기준
도수 40%
가격 약 20,000(몽골에서 구매시)
몽골 셀렝게 지역의 유기농밀과 보그드칸 산맥의 샘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함.
몽골에서 파는 프리미엄 보드카
보드카 하이볼 레시피
보드카 소주 한잔 + 얼음+레몬즙 10미리+토닉워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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