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술들

바로스 포트 와인 과 콜헤이타 2007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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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와인을 그렇게 많이 마시면서

포트와인은 많이 마셔보지 않았는 데요...

이유중에 하나가 유럽의 변방이라고 할수 있는 포르투갈이 주 산지라는 이유도 있지만

많이 안 알려져 있기 때문일겁니다.

제가 바로스 기본 라인업인

넌 빈티지 포트 와인을 마셔 본 결과

포트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가볍다...

묵직하지 않다 였습니다 ...

데일리로 적당하고

포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안주없이도 마시기 편했습니다...

자 그럼에도

바로스 상급 라인업인

콜헤이타 2007

진득하니 묵직합니다.

모랄까 보르도 올빈에서 보여지는

갈색빛...

그리고 진한 레그

하루에 두잔이상 마시기 어렵더군요...

카카오 초코렛을 맛보는 듯한...

이 친구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즐기는 포트인듯 합니다.

또하나

잔향이 엄청나더군요...

마시고 난 후

계속 입안을 맴도는 향...

모랄까 보드도 상급 라인에서 느낄 수 있는

피니쉬....

이래서 숙성이 필요한 이유겠죠....

요즘 꼬냑 가격이 미쳐버린 수준이라

가난한 저는 꼬냑에 만족하고 살아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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