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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Chateau Mouton-Rothschild Pauillac(1986 샤또 무똥 로칠드 포이약)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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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Chateau Mouton-Rothschild Pauillac

(1986 샤또 무똥 로칠드 포이약)

 

RP : 100

WS : 99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7%

Merlot (메를로) 12%

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9%

Petit Verdot (쁘띠 베르도) 2%

풀바디하며 실키한 탄닌이 느껴지며 잘 익은 과일과 바닐라 맛이 조화를 이뤄 좋은 맛이 입안에서 길게 이어지며 매우 감각적인 와인으로 잘 잡힌 균형과 정제된 맛, 탄닌이 풍부한 거대한 와인이다. 뽀이약의 거인이라 할 만 하며, 오랜 숙성을 위해 기다려야 한다.

포도나무 평균 수령은 45년이며 100%, 새 오크통에서 20개월동안 숙성된다.

 

프랑스 보르도 메독 지방의 특등급 와인 5종 중 매년 출시될 때마다 작은 설레임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와인이 있다면 바로 이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Rothschild)일 것이다. 1855년 제정 이후 100여년이 지나는 동안 바뀌지 않았던 프랑스 메독의 등급분류가 변경된 유일한 사건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1855년 메독 등급 분류에서는 2등급이었으나 그 후 1973년 단 한번 있었던 재등급 심사에서 1등급으로 승격한 유일한 와인이다. 1834년 크리스티 옥션카다로그에 세계 최초로 기재된 와인으로 오래 전부터 세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은 와인이다.

또한 매년 와인이 출시될 때마다 세계 각지의 유명화가의 그림을 라벨로 활용하여 많은 와인 매니아들에게 Selection 1순위로 여겨지는 것 또한 이 와인의 큰 특징이라 할 것이다. 특히 2차 대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Victory의 V를 라벨로 삼은 1945년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승격하여 '피카소'가 라벨을 그려준 1973년은 더더욱 유명하게 되었다.

'First I can not be, second I do not choose to be, Mouton I am.'(일등은 될 수 없고, 이등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기에 나는 무똥일 수 밖에 없다.) 이 말은 무똥이 2등급에 머물던 시절 그 꺾이지 않는 자존심과 도도함을 표현한 말로 유명하다. 무려 51년간의 부단한 노력 끝에 무똥은 프랑스 대통령이자 1973년 당시 농림부 장관이었던 자크 시락(Jacgues Chirac)의 승인으로 일등급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이들의 모토는 'First I am, Second I was, Mouton does not change'(무똥은 현재 일등이다. 이등이었던 시기는 지났다. 무똥은 영원히 일등이다.)로 바뀌었다. 이렇듯 무똥은 예술적 창조성과 역동적 경영으로 더 많은 유명세를 탔으나, 입안 가득 머금었을 때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무게감과 까시스로 표현하는 까막까치밥 나무 열매의 강렬하면서 직설적 느낌, 매우 긴 기간 동안 숙성되며 발전하는 완숙한 부케 등 이른바 무똥 스타을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열열한 성원을 받고 있다.

1855년 메독 등급 분류에서는 2등급이었으나 그 후 1973년 단 한번 있었던 재등급 심사에서 1등급으로 승격한 유일한 와인이다.

 

 

 

무똥 로칠드....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졌고

 

또한 일본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와인....

 

 

파커 포인트 100점의 와인....

 

올해 목표가 파커 포인트 100점짜리를 마셔보는 것이었다...

 

 

너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100점 인거야....

 

 

첫 향

 

헉~~~

 

향이

 

향이~~~

 

 

첫 모금

 

단단하다....

 

 

두번째 ...

 

세번째....

 

 

왜 문을 안열어 주는 거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아....

 

 

너를 보여줘....

 

 

집으로 돌아갈 시간....

 

그래 나 간다.....

 

아직도 내가 너를 맞이 할 준비가 덜 됐구나....

 

 

아직 너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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