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국

2024년 05월 태국의 여행자 물가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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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서민들의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은 물론 여기 태국도 예외는 아닌 거 같다.

모 여행자가 생활 할일은 없으니

제가 태국을 여행하는 이유는

마사지와 먹거리

이니 그걸로 비교 해보겠습니다.

요즘 방콕 시내는 발마사지와 태국마사지 기준

1시간에 300밧이 기본입니다.

300밧이면 오늘 환율로

11,256원

현재 환율로 37~38원대이니

0.5배 오른것 같고

한 3년전만해도 마사지가격이

한시간에 200밧 정도 였으니

전체적으로 보면 1.5배인거 같아요.

물론 방콕 외곽이나 혹은 지방 도시를 가면 조금 저렴한 마사지를 찾을 수 있지만

이거 역시 교통비라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방콕에서는 센트럴 랏프라오 옆 쇼핑 센타가 조금 저렴 했습니다.

발마사지 기준 2시간에 420밧....

물론 여기도 리스크가 있어요 ㅋ

손님들이 워낙 몰리다 보니 번잡하다는 거...

현재 머물고 있는 우돈타니는

태국의 외곽 도시 이다 보니 저렴할거 같지만

여기 역시

마사지가 250밧에서 300밧에 형성 되고 있다.

구시가지라고 볼수 있는 센트럴플라자 주변은

대부분 250에서 300밧

신시가지라고 불리는 기차역 주변

유디타운은 200~250밧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한국 기준으로 보면

그리 비싸지 않지만

환율 30~35일때의 200밧이랑

현재 37~38 일때의 300밧이랑은 체감적으로

크게 다가온다.

현재 보트 누들이라고 불리는

고기 국수가 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거 같다.

하지만 이게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

보통 170밧(6,290원)

그냥 한국 식사 가격이다.

양도 많지도 않고 밑반찬도 없고

요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방콕 차이나타운을 가봤다...

물론 저 역시 여행자이기에

관광지의 높은 물가를 감내하고자 했고

역시 높은 물가에 질렸다 ㅋ

왠만한 음식들은 천밧(37,000원)대 였고

요즘 차이나타운을 핫하게 해주는

까페 한번 방문하면

이 역시 300밧 정도

사실 차이나 타운을 간 이유는

제비집 스프를 먹기위해서 였다.

방콕을 매년 방문하지만

차이나타운 인근으로 오랜만에 나가봤는 데요

예전에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는 생각을 했는 데

조금 괜찬은 레스토랑은 제비집을 먹으려면

1천밧

그래서

넌 여행자니까 하면서 ㅋ

여기서 저렴하게 한잔 ㅋ

사실 대표적인 친일 국가인

태국은

방콕이나

혹은 지방 도시들에서도

일본 음식점을 쉽게 볼수 있다.

가격도 태국음식이나 일본 음식이나 차이가 없다는 거...

그래서 일본 안가도 여기서 먹을 수 있다...

태국을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또 과일 일것이다...

전 두리안을 사랑하기에

태국아니면 사실 먹기 힘들다...

하지만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가격에

혼쾌히 지갑을 열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세계가 물가로 신음하고 있으니

여기 태국인들은 이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견딜까 하며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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