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국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 밤에 걷는 지구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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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나서 비행기를 타고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입국했다...

방콕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느낌은

낮에 돌아다니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차는 막히고

옷은 땀으로 인해 하루에 두번 갈아입지 않으면

사람다운 생활을 할수 없다였다...

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 이번 여행 코스에도 라오스가 포함되어 있으니

우돈타니를 방문하는 거였다..

아무래도 방콕보다는 덜 더울거 같았기 때문이다...

사실 방콕보다 시원하다...

아침 저녁으로 약 20도 까지 떨어지고

비도 가끔 내려서 열기를 식혀준다...

하지만 여기도 낮에는 30도이상 올라가니

여기도 태국이다 ㅋ

일단 라오스의 먹거리가

조금 떨어지는 관계로

여기 우돈타니에서 마음껏 먹고 들어가기로 한다...

사실 먹거리 물가도 체감상 많이 오른듯 하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니 모...

여기 우돈타니는

사실 은퇴자들의 놀이터이기에

바 형태의 유흥시설이 많다.

우리들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어색한...

사실 바 형태의 유흥시설의 문제점은

대화도 안통하는 데 몬 애기를 하느냐 이겠지 ㅋ

서양 할아버지들도 하루종일 몬 애기를 하는 지 하던데

소통은 되는 걸까?

우돈타니의 대부분 유흥시설은

센트럴 플라자 주변에 몰려 있다...

그러다 보니

걸인들도 많고

거리도 우중충하다...

저처럼 깔끔한 스타일의 여행자들은

머무르기 고역스러워 보인다...

조금 여유잇는 여행자라면

우돈타니 기차역 주변에 숙소를 잡는 것도 방법 같아 보인다.

https://maps.app.goo.gl/P6uBagQk7caDN1ydA

이 주변은 비교적 깔끔하고

은퇴 이민자들 보다는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곳이며

먹거리 및 놀거리도 풍부하다...

사실 센트럴에서 가깝다...

센트럴플라자 1층에는

가방을 보관 할수 있는 락커가 있다.

숙소에 맡기기 곤란한 경우

여기서 이용해보면 좋을듯...

자 이제

비엔티안으로

다시 돌아간다...

새삼 기대가 되면서도

1년전과 많이 달라졌을 그 곳이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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