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나서 비행기를 타고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입국했다...
방콕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느낌은
낮에 돌아다니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차는 막히고
옷은 땀으로 인해 하루에 두번 갈아입지 않으면
사람다운 생활을 할수 없다였다...
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 이번 여행 코스에도 라오스가 포함되어 있으니
우돈타니를 방문하는 거였다..
아무래도 방콕보다는 덜 더울거 같았기 때문이다...
사실 방콕보다 시원하다...
아침 저녁으로 약 20도 까지 떨어지고
비도 가끔 내려서 열기를 식혀준다...
하지만 여기도 낮에는 30도이상 올라가니
여기도 태국이다 ㅋ
일단 라오스의 먹거리가
조금 떨어지는 관계로
여기 우돈타니에서 마음껏 먹고 들어가기로 한다...
사실 먹거리 물가도 체감상 많이 오른듯 하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니 모...
여기 우돈타니는
사실 은퇴자들의 놀이터이기에
바 형태의 유흥시설이 많다.
우리들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어색한...
사실 바 형태의 유흥시설의 문제점은
대화도 안통하는 데 몬 애기를 하느냐 이겠지 ㅋ
서양 할아버지들도 하루종일 몬 애기를 하는 지 하던데
소통은 되는 걸까?
우돈타니의 대부분 유흥시설은
센트럴 플라자 주변에 몰려 있다...
그러다 보니
걸인들도 많고
거리도 우중충하다...
저처럼 깔끔한 스타일의 여행자들은
머무르기 고역스러워 보인다...
이 주변은 비교적 깔끔하고
은퇴 이민자들 보다는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곳이며
먹거리 및 놀거리도 풍부하다...
사실 센트럴에서 가깝다...
센트럴플라자 1층에는
가방을 보관 할수 있는 락커가 있다.
숙소에 맡기기 곤란한 경우
여기서 이용해보면 좋을듯...
자 이제
비엔티안으로
다시 돌아간다...
새삼 기대가 되면서도
1년전과 많이 달라졌을 그 곳이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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