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남아에서 한국인이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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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붕따우에서 한국에 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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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거리인 탕룽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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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체크인이 안된다기에 호텔에 짐을 맡겨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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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이 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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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도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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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이 막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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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문안으로 사람이 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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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출입문이 있나 하고 돌아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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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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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고 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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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앞에 주차되어 있는 오토바이를 밀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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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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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들어가는 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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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닐만큼 다닌 베트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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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해가 안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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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는 그래도 수도이다 보니 나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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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도 탈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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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그럭저럭 다닐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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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제 수도라고 불리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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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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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가를 가면 길을 건너는 거에 공포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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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내에서 멀리 나오면 다시 돌아 가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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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혹은 오토바이를 타야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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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오토바이의 물결에 돌아가는 데 하세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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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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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타고 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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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안나는 게 신기할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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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는 괜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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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면 암걸리지 않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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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나라의 특성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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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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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누워서 손님을 맞는 상인들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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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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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이해 하겠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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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섭냐 말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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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면 죽일거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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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인들은 부지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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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개국의 어느나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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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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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경제가 나아지고 있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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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가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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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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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사람 구경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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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나 되야 사람들이 길밖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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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비교적 순박하고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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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손해 안줄려고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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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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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비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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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인들은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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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렵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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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종종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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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목소리가 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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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쪽이나 가야 좀 거친 친구들이 있는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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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은 순박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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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곳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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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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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 갈 일만 남은 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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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중국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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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겠냐 싶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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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선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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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러 나라중 거의 유일하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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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봉투를 규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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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배출에 까다로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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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이동에 용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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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질서를 준중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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