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주름은 2011년 동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라 스키 타러 오는 관광객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고급 호텔이 많은 거 같다.
저 3200은 해발을 말하나?
그냥 찍어봄 ㅋ
일단 리프트 가격은 엄청 저렴하다.
시즌권 1,500리라 13만원
원데이 130리라 11천원
나이트 45리라 4천원
모 이렇고 장비 대여는 어플로 하는가 같은데
어려워 보여서 패스 ㅋ
시설은 잘되있다.
시내에서 약 5킬로 정도 걸리고
택시 타면 40리라 정도 나온다.
에라주름성
뷰 맛집
입장료 12.50리라
에르주름의 대표 먹거리
차케밥(cag kebabi)
눕혀서 구우며 양고기 90퍼센트에 10퍼센트 닭고기를 사용한 케밥
한 피스에 10리라 정도
음 환경 애기하면 긴데
터키는 개발도상국이다.
환경을 생각할만큼 여유롭지 않다.
모든 음식점에서 다 나무를 연료로 한다.
그러니 도시 가 자욱하다.
암튼 그러다 보니 거기에서 불맛이 깊숙이 배어 맛있다.
음 이상한 식당.
메뉴가 없다.
한가지만 판다.
술도 안판다.
손님 입장하면 저 음식만 준다.
요거트와 필라프 그리고 케밥,빵
일종의 정식
근데 손님이 있다.
신기한 일일세.
식대 57리라
초코칩 범벅
달다 무지 달다
25리라
에르주름 성채 가기전
군밤아저씨
10리라
맛있다. 두번 드셔도 됨
곳곳에서 보이는 인스턴트 케밥집
타북(닭고기)
22리라
p.s
에르주름 버스터미널에서 시내까지 멀다.
택시 50리라
마르딘도 이제 떠날때가 됐다.
자 이제 마음껏 먹어보자.
필라브
기름에 볶은 기름밥이다.
근데 도시마다 맛이 조금 다르다.
밥에 현미도 있고 모 이것만 먹으면 기름진데 다른거랑도 같이 먹으면 우리나라 그냥 밥과 비슷
양고기 스튜
모 이런 이름으로 불리지 않을까 싶다.
부드러운 고기에 스프가 소금치면 먹을만하다.
아마도 터키가 양고기를 가장 저렴하게 먹을만한 곳이지 않을까
쇠고기 장조림
아마 쇠고기 스튜인듯한데 모 장조림 비슷하다 ㅋ
요거도 쇠고기인데
모랄까 매운맛 쇠고기찜이랄까?
난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압맛보다는 서구형인듯
사실 고기 요리에는 고수가 없으면 몬가 허전하다.
내가 사랑하는 차이
사실 차이를 자주 마시는데
요것만 시키기에는 미안하다.
길거리에는 2.5리라 230원
까페는 대부분 5리라
식당은 그냥 주는 곳이 많다.
암튼 이 모든게 얼마냐?
100리라(약 9천원)
난 아무래도 한국 가면 한 한달은 아무 음식점도 못갈듯....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돈두르마 아이스크림
23리라(2천원)
p.s: 사실 저 위 가격이 현지인 가격인지는 모른다.
계산할때 보면 자기들끼리 한참을 애기한다.
외국인이니 비싸게 받아야 한다 혹은
싸게 받아야 한다 등의 이야기일거로 추측이 되지만
올드타운이 아닌이상 비싸게 내본적은 없다.
혹 터키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잠은 올드타운에 주무시더라도 식사는 뉴 타운으로 나오시라고 조언하고 싶다.
마르딘
이슬람 국가인 터키에서 기독교 역사를 알수 있는 성지란다.
암튼 자세한 애기야 나중에 하기로 하고
사실 유럽과 닮아 있는 터키 역시 유럽의 어느곳과 같이
올드 타운과 뉴타운으로 구분된다.
보통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 할수 밖에 없는 올드타운
이게 그럴수 밖에 없는게 올드 타운은 볼거리가 많다.
뉴타운이야 현지인들이 사는 곳이니 볼게 별로 없고
그러니 여행자들은 보통 올드타운에 숙소를 정한다.
그런데 난 이 놈의 올드타운에 별로다.
소소하게 사기 당하는 느낌...
이스탄불 올드타운에서 택시 50리라 사기
이즈미르 올드타운 빨래 2킬로 200리라 강탈
(이거 할말이 많다 나중에 다시 애기하기로..)
안탈리라에서 주스 25리라라고 얘기하고 30리라 주니
잔돈 안주고 35리라라고 애기 하는 놈...
(근데 더 웃긴건 그럼 나 한테 5리라 더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왜 달라고 안하지 ㅋ 내가 돈이 없어 보였나?)
오늘 2.5리라 물 추가 비용
걷다가 음료수나 한잔 먹어 볼까하고 좀 넓은 레스토랑 왔는데
1층에 앉아 있다 주문을 했어
근데 3층으로 올라가래
올라갔지
그럼 내 생각에 다시 주문을 해야잔아
또했어
근데 음료수가 두개나 왔네
그래 모 그거야 이해 할수 있어.
계산하면서 물값이 2.5리라 청구 되 있길래 그거 안먹으니 가져가라고 했더니 계산은 하고 가져감 ㅋ
아 2.5리라면 240원이거든 아깝지는 않은데 몬가 찝찝함이
싸우기도 싫고
참.....
이상하게 올드타운만 오면 이런일이 생기네...
그런다고 볼거 많은 올드타운을 안 갈수도 없고 말이시...
그럼 마르딘의 뉴타운도 보여줘야지.
요 밑의 집
맛있어
간편 카흐발트인데
카이막에 빵 찍어 먹으면 맛나 ㅋ
30리라에 차이도 막 공짜로 줘....
이상하게 뉴타운이 친절해....
인간은 끝없이 높은 곳을 올라간다.
아마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욕심은 남보다 높이 서 있기 때문일거고...
암튼 카메라 세례를 못받을 지언정 시선의 세례를 받고자 한다면 가지엔테프로 오면 된다 ㅋ
이 친구들의 시선들은 아마도 보기 힘든 이방인을 향한 시선일거다.
위험한 도시이기도 하고 겨울이기도 하고 이 먼 곳까지 외국인의 시선이 오지 않기에
지나가면 온 터키인들의 시선이 나에게 몰린다.
지나가면 "자폰...?"
나는 웃으며 규네 코레를 수십번 외친다.
아마도 이 동네는 중국인보다는 일본인이 더 많이 오나 보다.
난 사실 가지안테프에 베이란을 먹기 위해서 왔을 뿐인데
연예인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시선이 모인다.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
입장료 : 40리라(박물관 패스 600리라 짜리 꼭 사시라 ㅋ-본전 뽑는다)
위치 : 더 그린파크 호텔 바로 밑-구 시가지에서 택시로 약 40리라
요기는 이거 보러 오는곳
집시 소녀라나
그리고 소소한 볼거리들...
가지안테프 성
그리고 시장...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도저히 걸어 다니는게 힘들다.
운동화 신고 여행 왔는데 운동화 버리고
가죽 장화 사서 돌아 다니는 중이다 ㅋ
여기도 탈출해야 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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