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3aUA1MZ99WQAzfQaA
새해들어 처음 쓰는 글이다....
작년 10월이후 이것저것 해야 할일이 있어 쓰지 못하다가
이제 조금 시간이 난다....
암튼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기로 하고
용답동으로 향한다....
사실 나는 내 입맛 말고는 믿지 않지만
먹보스 현주엽이 광고도 했다고 해서 방문했다 .
근데 사실 육회가 먹고 싶은 거였지만 ㅋ
사실 육회를 어느곳이나 취급하고
육회의 맛은 보통 소스의 맛인 경우가 많다...
근데 이 집 좀 특이하다...
좋은 부위를 사용한 거는 맞는 거 같은데
참기름이 육회의 맛을 덮은 거 같다...
좀 아쉬운 부분이다...
제가 아는 육회는 고기맛으로 승부하는 거다보니....
이 가게는 본점이 아니고 속초인가에 본점 이 있는 거 같다...
모 속초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한우모듬을 주문했는 데
모양이 이쁘다....
인스타 혹은 블로그에 소개 될만 한거 같다...
1set가 12만원 대이다보니
사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마블링으로 승부하는 거 같다...
역시나 맛도 육질의 맛보다는 우지의 맛이 지배적이다...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 할만 하다...
외국에서 많은 생활을 해온 필자에게는
육질을 최고로 치지만
한국인들은 육질보다는 우지의 맛이
맛을 결정하는 거 같다....
암튼 맛있는 건 사실이다....
이 가게의 단점은
필자는 워낙 버섯을 좋아하기에
버섯 세트를 주문했는 데
버섯에 파세트가 나오더라 ㅋ
아마도 볶음밥용 세트인거 같은 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한국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부페....워커힐 (5) | 2024.10.11 |
---|---|
전주식 식당 - 신당동 고담 (2) | 2024.09.20 |
베이징 코야 (0) | 2024.09.06 |
삼성역 미노디쉐프 (2) | 2024.09.06 |
신당임지호 요리 연구소 (0) | 2024.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