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텔에서 식사를 하려면 보통 20만원대 정도 하는 듯 하다...
친구가 생일이라
오랜만에 모이기로 하고
최근 리뉴얼 됐다고 하는
워커힐 더 뷔페에 다녀왔다...
가격은
평일 저녁 189,000원
근 20만원대 정도 된다...
글세 모
물가가 오르고 있다고 하지만
너무 오르는 듯 하다 ㅋ
네이버로 예약 한다면 10% 할인이 된다고 하니 잘 활용하면 좋을 거 같다...
안내를 받아 입장 하면
스타터로 스프가 나오는 데
랍스터 스프라고 하더라...
문제는 스타터가 조금 늦는 다는 거 ㅋ
약간 비린 맛...
그냥 먹을 만한 맛...
이 친구는
식사 후 조금 여유있을때 드시는 걸 추천 하는
한우 곰탕이라고 하더라...
근데 기대를 조금 했는 데
누린내가 조금 나고 그리 환상적인 맛은 아니더라...
탄산 음료부터
차까지 제가 다녀 온 부페들은 별도 주문 했었던 거 같은 데
무료라서 좋았다...
커피를 안 마시기에 커피를 주문하지 않고
케모마일 차를 주문 했는 데
진하고 타닌도 강해서 좋았다...
사실 전복이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다...
짜지 않고 적당한 간에 감칠맛도 있고
괜찬더라...
양갈비가
누린내가 조금 나기는 하지만
적당히 맛있게 보인다...
사실 랍스타 테일이 먹을 만 해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지만
그거야 어디나 랍스타는 맛있으니 ㅋ
나름 인상적인 것은
타코 와사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적당한 맵기에 한입거리로 괜찬았다...
사실 부페로서 워커힐 더 부페는
다양한 음식이라기 보다는 딱 먹을 만한거만
진열된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20만원가까이의 돈값을 못하는 거는 사실이지만
한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수 있다는
뷰값으로는 충분하다...
1년에 한번 정도는 즐길만한 곳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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