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볼리비아 현지인들...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3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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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에서 페루로 넘어가는 마을 도심에서 만난 원주민들...

 

 

때로는 도회적으로 때로는 순박한 듯한 그들의 모습...

 

 

도심에 사는 우리가 보기에는 무언가 어색한 듯한 옷차림들...

 

 

사실 원주민들이 걸치고 있는 의상들도 그들의 것이 아닌 스페인이 그들의 식민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입힌 거라고 한다...

 

 

우리가 자의든 타의든 독립을 못했다면

 

우리는 기모노를 입고 시내를 활주해야 했을 지도 모른다..

 

 

 

 

마치 눈처럼 소북히 쌓인 소금들....

 

만년설을 안고 있는 산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땅에는 하얀 소금의 향연이

 

그리고 산에는 만녈설이...

 

 

어디에서 이런 진풍경을 볼수 있을까?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의 시골 사람들....

 

 

스페인에 의해 수탈 당하고 점령 당했던 이들이지만

 

 

스페인 사람들도 실기 힘들만큼 척박한 땅에서 혹은 대지에서 그들만의 문화와 그들만의 생각으로 살아간다...

 

 

백인들이 점렴은 했으되 점렴되지 않은 대지....

 

 

그들은 그곳에서 그들의 자연을 지키면서 살고 있다...

 

 

이들에게도 점차 문명이라는 이기가 그들의 문화를 오염시키겠지....

 

 

나로 하여금 이 아름다운 대지를 바라 볼수 있게 해준 이땅에 존재하는 모든 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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